새로운 영화제작모임소개와 단편영화배우 모집

MYFSN 2003.02.17 18:30 조회 수 : 573

안녕하세요?

"A Movie Director "란 단편 영화의 남녀 배우 각각 2분씩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하는 작품이고요. 제가 만든 영화제작 모임 M.Y.F.S.N.

(Make You Feel Something New)에서 처음으로 만드는 작품입니다.

간단히 내용을 말씀드리면 한 영화감독의 얘기라고 할 수 있는데, 영화 창작을 하면서

영화와 현실이 무언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와 현실은

과연 무었일까?

우리는 당연히 현실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화 역시 그 현실에서 그리 멀리 벗어

나지 않는 또 하나의 차원이며, 현실적인 감각, 고통, 기쁨, 본능들도 영화와 관계해서

어떻게 변하고, 받아 들여질 수 있는지에 관해 한 감독의 얘기를 빌어 보여주는 단편

극 영화입니다. 현실에서 살고있지만, 본질적으로 영화와 현실의 경계는 모호하기에 영

화창작의 열정으로 인해 변해가는 한 감독의 얘기입니다.

영화 감독 역할로 나오는 남자 배우 한분(20대 후반~30대 초반 분위기)과 그 감독의 여

자친구(20대 중,후반 분위기) 그리고, 조연으로 나오실 남녀 각각 1분씩(각각 20대 중

반 ~ 30대 초반 분위기) 해서 총 남녀 각2분(총 4명)이 캐스팅이 되어야 합니다.

디지털로 촬영이 될 것이고, 해외영화제 출품 예정입니다. 디지털 출품가능한곳은 디지

털로 내고, 필름 출품만 가능한 곳은 필름으로 전환하여 낼 것입니다. 그렇다고 규모가

크거나 돈이 많은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단지 저희의 열정과 고민, 창의성으로 해나가

려고 합니다. 부족함이 창의성을 더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첫 출품 목표는 4월1일

까지 마감하는 깐는 단편영화제 샘플비디오 출품이고, 촬영은 2월 22일에서 3월 2일 정

도까지 중에 3회정도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촬영 스케줄도 확실히 미리 올려야겠지만, 미리 배우분들과 많은 얘기와 대화가 필

요할 거 같아서 이렇게 미리 올립니다.

저희와 같이 열정을 가지고, 고민하면서, 공부하는, 뭔가 깨나가고 창작하는 자세로로

같이 작업 하실 배우분들이나 관심있는 배우분들은 저에게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주세

요. 그리고, 제가 만든 영화제작 모임 홈페이지(http://cafe.daum.net/myfsn)에도 들려

보시면 저에 대해서 좀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자신의 간단한 소개(사진 꼭 포함)와 프로필 등을 보내주시면 확인 후 시나리오와 연락

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저 역시 간단한 소개를 덧붙임과 함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열정 부탁드리겠습니

다.

<간단한 소개>
이름 : 문성혁
연락처: 011-9012-0423 메일 : myfsn@hanmail.net
고려대학교 졸업 예정.
프랑스 국립영화학교(연출 전공) 유학 준비중.

<필모그래피>
"피타고라스" - DV, 25min, 시나리오 , 연출
"O.U.T.P.I.N." - 16mm, 8min, 시나리오, 연출
"수진, 배우, 그리고 영화" - DV, 9min, 시나리오 , 연출

기타 중,단편 영화 촬영부로 참여 다수.

항상 공부하는 마음, 창작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했던 거보다 더 환상적일 수 있다."
-도스토예프스키 & 타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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