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할께요^^

우연히 영화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을 보게되었는데요. 이해되지 않는 점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어 왔습니다.. 괜찮으시면 설명 좀 부탁드릴께요. 감독이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자본주의를 비판하려는 것인지 바뀐 성역할을 비판하려는 건지 정확히 무엇을 비판하려는 것인가요? 그리고 마지막 가스폭발은 줄거리의 흐름으로 봐야하나요 감독의 의도된 권선징악인가요? 또 영화에서 파시즘과 독일이라는 나라와 결혼에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맨마지막에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과 대조되는 마리아의 죽음은 어떤 상징적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결혼은 페미니즘적인지 전통적인 가부장적인지도 알고싶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마리아라는 여성의 결혼 생활을 옳고 그르다의 가치판단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마리아의 사고는 감독이 영화에서 말해주고 싶은바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