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키노..고맙습니다

지나가던학생 2010.09.20 02:58 조회 수 : 499

영화와 책을 사랑하시던 아버지가 이번에 새로 창간된 잡지라며 사오셨던 키노...
마지막 99호까지 저희 집 책꽂이에 빼곡히 쌓인 99권의 키노를 보면서 항상 흐뭇해하던 20살의 제가 떠오르네요.
이제는 아버지와 같이 살지 않아 간간히 키노를 꺼내어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 곳을 알게된 뒤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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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감사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2009.01.15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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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도대체~! 이런 일이~! 시네마키드 2008.09.09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