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wrote:
> 혹시 운영자님께선 정성일 영화평론가님께서 쓰셨던
모든 영화평을 한데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지금 게재된 모든 게시물은 전부 저작권이
무시된 채 제 임의대로 자료를 올려놓은 것입니다.
만일을 생각해 각 게시물의 저작권자를 모두 명기함으로써
저작권자의 양해를 구한 셈이지요.
약간의 비유를 하자면..
요즘 유행하는 가요 컴필레이션 앨범은 가수의 동의없이
수록된 곡들의 저작권을 소유한 음반사들간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한 가수가 자신의 베스트앨범을
낼때 조차 자신은 저작권 소유 음반사에게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이지요.
(예가 좀 어색하긴 하네요. 대부분의 베스트 앨범이란
가수가 내기 보다는 수지타산예상에 의한 음반사 작품이
대부분이니까요.)
만일 정성일씨가 자신의 글을 모아놓은 단행본을
만들겠다고 하더라도 각 저작권자를 찾아가
동의를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보통신부는 5월 8일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검찰 등 수사기관의 형사처벌 외에
와레즈 사이트를 단속하고 폐쇄까지 할 수 있는
절차 규정을 마련키로 했는데요.
와레즈의 유래를 'where it is'의 구어체적 표현이라는
설에 기대어 볼때. 제 사이트는 엄연히 저작권을 침해한
와레즈 사이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출판, 상업적 판매란 말도 안되는 얘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