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해하기 힘들다..

신직수 2002.09.01 12:50 조회 수 : 459

여기 첨들어와서 생활의 발견을 읽어봤는데..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난 그저 추상미하고 예지원이 벗는데 하면서... 속물적인
지극히 남자다운(?)생각으로 봤습니다.
결국 남은 건 추상미의 가슴과 진짜 재미없다는 것만
남긴채.. 플러그를 뽑았죠...
헉...
충격...
놀라고 말았습니다..
홍상수님의 작품과 일영님의 비평...
나의 무지함과 어리석음과.
영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나의 마음에 대한 진실에 의구심이들고..
정말 앞으로 영화를 계속 좋아해도 될지에 대해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영화의 세계는 정말로 어려운 것같습니다..
요즘 카메라 배우고 있는데... 어떡해야하는지...
정말 한 숨 밖에 안 나옵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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