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살아라>(스파이크 리)에서 식료품점 주인이 한국인인데 영화상에선 조금은 비겁하고 비열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대사에선 통일교 교주인 '문선명'의 이름도 등장합니다(물론 좋게 평가될리 없죠^^).
죠엘 슈마허의 <폴링 다운>에서도 한국인이 상점 주인으로 등장하는데, 그 역시 쪼잔한 인물로 잠깐 등장합니다.(근데 대사로 봐서는 정말 한국인은 아닌것 같던데...).
그 밖에 마이클 만의 <히트>에선 몇몇 장면을 코리아 타운에서 촬영해서 낯익은 한글간판이 자주 등장합니다. 또 로버트 알트만의 <매쉬>는 6.25 당시의 주한미군을 그려내고 있는데 감독이 시대적,지리적 고증을 철저히 무시한 만큼, 한국인이 베트남인처럼 그려지고 있습니다...
미야 wrote: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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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하게 궁굼한 것이 있는데....
> 솔직히 어디에 물어봐야 할 지...방향을 찾기 힘들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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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궁굼해 하는 것은 헐리웃에서 생산된 영화 중
> 한국인, 혹은 재미 한국인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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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이든, 조연이든, 아니면 출연진 중의 누군가가 한국인에 대해 단 한마디라도 언급한 적이 있으면 됩니다. 하여간 한국이나 한국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말한 영화가 있다면 그 영화의 제목과 제작년도... 등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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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제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으로는 스파이크 리의 작품 중, 그런 것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스파이크 리 이외의 영화도 알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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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계시면 꼬옥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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