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법적 제재를 받는 것 맞습니다. 키노가 발간되던 와중에도
저작권자는 몇번의 이동을 거쳤지만, 현재 최종적으로 키노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곳은 엔키노(nkino.com)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곳에 있는 PDF링크들 또한 엔키노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
http://www.nkino.com/search/SearchPDFAZ.asp)
키노가 폐간되었긴 하지만 그 이용권리는 여전히 모두
엔키노에 있습니다.
각 기자들에 의한 기사일 경우 월급을 주었던 발행사 주체에
저작권이 있으며, 기고문의 경우 특별한 계약을 작성하지 않았을
경우 기고자에게 저작권이 귀속됩니다. 단, 단행본으로 기사를
모아서 발행할 경우는 발행사에 허락을 얻어야 합니다.
저는 이 페이지를 위해 nkino.com의 동의를 구했으며,
기자들을 제외한 정기기고를 하셨던 분들께 거의 모두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물론, 엔키노측에서 법적 제재를 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긴
하지만 두번째 문제도 있습니다. 외국배우들의 화보 경우
SYGMA와 같은 위탁업체에 의한 키노기사 게재분은
저작권자가 키노가 아니라 SYGMA로 귀속됩니다. 저작권의
범위는 더욱 넓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최원정님께서 이런 사항을 숙지하신뒤 책임에
의한 판단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원정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저는 취미 생활로 영화 자료를 그냥 모으고 있는 사람입니다.
: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다른 것이 아니오라, 제가 활동하는 영화 자료 카페에 키노 잡지를 한 권씩 사진을 찍어 올리려고 하는데 폐간된 이 잡지를 카페에 올려 두어도 되는지요?
: 누구는 법적으로 제재를 받는 거 아니냐 이러는데...
: 그냥 저는 키노 잡지를 사랑하는 마음에 그러구 싶었는데..... 답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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