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떤 현상에 대한 자신의 견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되었다면 지적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이버펑크의 정신이 뭔지, 좀 써주시지요. 제3자로서 궁금합니다. (누구를 나무라려는 것은 아니지만 영 답답해서 말입니다.)
(또 오늘이 6월 12일인데... 가장 최근 글에 써있는 사이버펑크에 대한 글이 있는 사이트는 회원제군요.)
hoyz wrote:
> 정성일님의 사이버펑크에 대한 인터뷰...
> 사이버펑크를 제대로 이해하고 계시는건지...
> 정작 사이버펑크문화를 잘못받아들인건 이나라의 청년들이 아니라 정성일님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사이버펑크는 유행이나 장르로 파악하는 것자체가 오류겠죠..
> 사이버펑크의 본질적인 모습은 정신에 있지요. 사이버란 의미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 본질은 펑크에 있지요.
> 그리고 펑크에 대해서도 별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신것 같네요.
> 너무 표면적인 모습을 설명하는건 아니신지요. 정작 펑크가 저항하고 싶었던 대상은 무엇이었을까요? 락크롤테크닉에 대한 반항?? 무정부주의??? 그런건 현상이죠.
> 기표만보고 말을 하긴 참 쉽죠. 해석도 맘대로 유용하게 짜맞출수있고.
> 그러나 남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위치에 있다면 기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실필요는 있습니다.
> 영화를 평한다는 것은 문화를 평한다는 것이겠죠.
>
> 사이버펑크에 관심있는 사람으로써....조금 화가 나서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