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카페르와르′로 감독 데뷔하는 영화 평론가 정성일
(기사링크) 입력 [2010-12-31 15:03 ]
오은희 기자 dhsl0209@asiatoday.co.kr
“나의 이데올로기는 영화주의자입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열렬히,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정성일의 순애보는 퇴색되지 않는다. ‘말’지에서 17년간 고정 영화칼럼을 연재하고 ‘로드쇼’ 편집차장, ‘키노’ 편집장을 거치며 20여년 넘게 영화에 대한 글을 쓰며 영화 곁을 떠나지 않는 그다. 뿐만 아니라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한국영화아카데미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시네마디지털서울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화에 관한 한 좀처럼 열정이 사그러들지 않는다. 올해는 영화평론집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와 ‘필사의 탐독’을 출간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