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목) 19:30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쩌우스칭 감독의 〈왼손잡이 소녀〉 상영 후 GV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왼손잡이소녀 #관객과의대화
쩌우스칭 감독이 전하는 가족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영화 <왼손잡이 소녀> 스페셜 GV를 진행합니다!
예매는 지금 모모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
일정 : 11월 27일(목) 19:30 상영 후
장소 : 아트하우스 모모 2관
참석 : 정성일 영화평론가
유현목 감독의 〈춘몽〉(1965) 코멘터리가 한국영상자료원 YouTube채널 ‘한국고전영화’의 ‘KOFA코멘터리극장’에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링크)
[ YouTube 영상 안내 글 ] 일곱 번째로 공개되는 ‘KOFA 코멘터리극장’은 유현목 감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965년작 “춘몽”을 선정했습니다. “춘몽”은 한국 상업영화의 지형에서 드물게 탄생한 실험적 예술영화로, 영화사적 의미가 매우 큽니다. 영화비평가 정성일은 “춘몽”을 단지 독일 표현주의나 초현실주의적 형식의 실험으로만 보지 말고, 러시아 변증법적 몽타주를 통해 제시되는 암호를 새롭게 읽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그는 몽타주 공식인 A + B = C에서, 유현목 감독이 +B 속에 감추어 둔 의미에 주목하며, 현실의 부조리함을 폭로한 “오발탄”과 “춘몽”이 긴밀히 맞닿아 있음을 지적합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여러분이 이번 코멘터리를 통해 한국 고전영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흥미롭게 감상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여러분의 새로운 해석과 의견이 한국영화 담론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KOFA 코멘터리 극장은 한국고전영화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하며, 당시 영화감독이 고민했던 지점을 현재 시점에서 다시 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2025년, KOFA 코멘터리극장은 이만희 감독의 <원점>과 <물레방아>…
11/25(화) 19:30 CGV영등포에서 윤가득 감독의 〈세계의 주인〉 상영 후 윤가은 감독이 참석하는 GV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세계의주인 GV 라인업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 하는 <세계의 주인>의
특별한 시간 놓지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APP을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세계의 주인> 절찬상영중
#세계의주인 #윤가은감독 #서수빈 #장혜진 #정성일평론가
선정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 사이에 공개된 작품들로, 전 세계 영화제 및 국내 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작품과, 같은 기간 국내에서 첫 공개된 영화들이 포함됩니다. 시리즈 또한 해당 기간 내 공개작이라면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으며, 복원작의 경우에도 복원된 버전이 해당 기간 중 최초로 소개되었다면 선정 대상이 됩니다. 선정위원들은 이러한 기준 안에서 각자의 감상과 시선을 바탕으로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를 정리해주셨습니다. 모든 리스트는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었으며, 선정작 중 일부는 시네마테크KOFA에 상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선정위원 중 일부는 리스트 중 한 편의 영화에 대해 글을 쓰게 됩니다. 그 글은 2026년까지 KMDb 영화글을 통해 연재됩니다.
정성일(영화평론가) (* 이 목록에는 한국영화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고독의 오후 (알베르 세라, 2024)
익스테리어, 나잇 (마르코 벨로치오, 2022)
마젤란 (라브 디아즈, 2025)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짐 자무쉬, 2025)
집으로 (차이밍량, 2025)
내 말 좀 들어줘 (마이크 리, 2024)
더 시크릿 에이전트(O Agente Secreto) (클레버 멘도사 필루, 2025)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폴 토마스 앤더슨, 2025)
번화(繁花) (왕가위, 2023)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Volveréis) (호나스 트루에바, 2024)
〈2025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올해도, 영화로 나를 고백합니다.
매년 이맘때, 우리는 묻습니다.
“올해 나를 흔든 영화는 무엇이었을까?”
2025년 ‘사사로운 영화리스트’는
평론가, 프로그래머, 감독, 작가,…
11/22(토) 19:00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우디 앨런 감독의 〈럭키 데이 인 파리〉 상영 후 GV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럭키데이인파리 #관객과의대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우연의 미학
우디 앨런 감독의 50번째 영화! 프렌치 로맨틱 스릴러
<럭키 데이 인 파리> 개봉 기념 관객과의 대화
일정 l 11월 22일(토) 19:00 상영 후
장소 l 아트하우스 모모 2관
참석 l 정성일 영화평론가
*예매는 지금 모모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11/6~11/12 동안 진행하는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중 11/9(일) 20:00 특별프로그램 ‘한국 영화 저널리즘비평 30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공식홈페이지 안내링크) ‘한국 영화 저널리즘비평 30년’에서는 『KINO』, 『씨네21』 창간 30주년을 맞이해 한국 영화 저널리즘비평의 시간들을 짚어 보고자 한다.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발간된 『영화언어』, 『KINO』, 『씨네21, 『필름컬처』 등 한국 영화 저널리즘 매체들은 영화담론의 변혁적 움직임을 이끌며 비평적 실천과 영화이론의 체계화를 이뤄 왔다.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영화 저널리즘비평 30년 역사와 그 의미에 대해 돌아보고자 한다. 『KINO』를 이끌었던 정성일 영화평론가, 『씨네21』의 송경원 편집장, 이선주 부산대 학술연구교수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단편영화를 비평적 관점에서 돌아볼 수 있는 故 조은령 감독의 <스케이트>(1998)와 김강민 감독의 <꿈>(KKUM)(2020)을 선정하여 상영한다. 동시대 영화 풍경 속에서 현존하는 저널리즘비평의 지형은 시시각각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지형을 진단하며 젊은 영화인들의 창작에 대한 꿈 그리고 사라진 비평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영화제 팸플릿 중 해당 프로그램 안내 중 ‘단편영화를 비평점 관점에서 돌아볼 수 있는 작품 5선’ 글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Instagram으로 ‘@feelings_persona_memoria‘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