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영화, 마음으로의 영화 ‘카페느와르’
– 평론가에서 감독으로, 정성일 감독 인터뷰
(기사링크) 입력 [2011.01.14 17:58] : 이원상
2010년 12월 30일, 논란의 중심에 선 작품이 ‘비로소’ 등장하였다. 정성일 감독의 <카페느와르>. 이 영화가 관객에게 주는 감흥은 강하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 3시간 18분이 길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3시간 18분을 기다려야 할 때 ‘그 시간은 당신에게 긴 시간인지’ 묻고 싶어진다. <카페느와르>에는 인물과의 만남이 있으며, 영화는 그 인물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대한다. 이러한 태도를 가진 영화는 요즘 정말 보기 드물단 생각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