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아시아투데이』2010.12.31. ′카페르와르′로 감독 데뷔하는 영화 평론가 정성일

[스페셜리포트]′카페르와르′로 감독 데뷔하는 영화 평론가 정성일
(기사링크) 입력 [2010-12-31 15:03 ]
오은희 기자 dhsl0209@asiatoday.co.kr

“나의 이데올로기는 영화주의자입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열렬히,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정성일의 순애보는 퇴색되지 않는다. ‘말’지에서 17년간 고정 영화칼럼을 연재하고 ‘로드쇼’ 편집차장, ‘키노’ 편집장을 거치며 20여년 넘게 영화에 대한 글을 쓰며 영화 곁을 떠나지 않는 그다. 뿐만 아니라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한국영화아카데미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시네마디지털서울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화에 관한 한 좀처럼 열정이 사그러들지 않는다. 올해는 영화평론집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와 ‘필사의 탐독’을 출간했다. (후략)

[대화]『CGV대학로』2011.01.05. [무비꼴라쥬] “카페 느와르” 허문영과 정성일의 대화_시네마톡

[CGV 홈페이지 공지 링크]

영화평론가로 유명한 정성일의 장편 데뷔작 <카페 느와르>!! 
2011 무비꼴라쥬의 첫번째 시네마톡으로 허문영 평론가가 묻고, 정성일 감독이 답하는 <카페 느와르>에 관한 심층 대화!
<카페 느와르> 개봉기념 시네마톡을 마련했습니다.

* 영화: <카페 느와르>
* 일시: 1월 5일(수), 19시 영화 상영 후
* 장소: CGV대학로 무비꼴라쥬 관
* 진행: 허문영 평론가
* 초대: 정성일 감독 

+. 1/12. 무비꼴라쥬 공식블로그 시네마톡 후기 링크

[기사]『맥스무비』2010.12.28. [인터뷰]〈카페 느와르〉정성일 감독 “2시간 78분이 나의 메시지”

[인터뷰] <카페 느와르> 정성일 감독 “2시간 78분이 나의 메시지” (기사링크)
기사입력 : 2010.12.28 09:41

[맥스무비=김영창 기자] <카페 느와르>는 정성일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다. 그가 누군가 하니 영화 비평으로 일가를 이룬 바로 그, 정성일이 맞다. 오는 30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감독’ 정성일을 만났다. 감독은 예상보다 늦어진 개봉에 대한 소회부터 시작해 다음 영화에 대한 계획까지 친절하게 털어 놓았다. 그리고 관객들이 <카페 느와르>를 보고 나서 감독과 영화를 향해 많은 대화를 청해 오길 바란다고 했다. (후략)

[기사]『서울신문』2010.12.28. 심형래 감독 & 정성일 감독, 29일 ‘라스트 갓파더’ 개봉 30일 ‘까페 느와르’ 개봉

심형래 감독 & 정성일 감독, 29일 ‘라스트 갓파더’ 개봉 30일 ‘까페 느와르’ 개봉 (기사링크)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여기 대척점에 서 있는 두 영화감독이 있다. “작품성 대신 애국심에 호소한다.”며 온갖 혹평을 들었던 심형래(52) 감독, “신랄하고 현학적인 영화비평으로 대중성이 부족하다.”고 타박 들었던 정성일(51) 감독이다. 이 두 감독이 평단과 대중의 평가를 동시에 기다리고 있다. 심 감독은 29일 ‘라스트 갓파더’를, 정 감독은 바로 그 다음날 ‘까페 느와르’를 스크린에 건다. 두 사람을 서울 삼청동 카페와 신사동 카페에서 각각 만나 ‘그들의 영화 이야기’를 들었다. (후략)

[안내] 카페 느와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https://seojae.com/web/cafenoir.htm

“카페 느와르” 페이지는 영화 제작단계부터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각 타이틀 부분을 누르면 정렬기능이 가능하며
페이지 안의 검색창을 통해 원하는 구분명이나 제목, 매체명의 단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제” 를 검색하시면, 카페느와르가 초청된 12개의
국제영화제들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이 페이지는 조금씩 정보가 누적되는 대로 RSS 와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기사]『시사IN』2010.12.31.172호. [문화] “시대 불행 마주할 관객 믿어”


제172호/2010년 12월 31일 (원문 링크)

“시대의 불행 마주하려는 관객 믿는다”
마침내 감독 정성일(오른쪽)의 ‘첫 영화’ 가 개봉된다. ‘2시간78분’ 동안 그는 쉼없이 사랑을 그리고, 정치를 속삭인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정성일 마니아를 자처하는 양효실씨(왼쪽)가 그를 만났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청춘’의 필독서이다. 그 ‘미친 사랑’에서 우리는 비극도 아름다움을 깨닫는다. 그러나 상상력이 풍부했던 열두 살 소년에게 이 비극은 너무 빨리, 그리고 잔인하게 기억 속에 남았다. 그 소년은 이후에도 수많은 책을 읽었고, 혹은 영화 보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시대를 통과하고 치열하게 세월을 지나왔다. 

그 소년은 영화평론가 정성일(50)이다. 그 이름을 모르기란 어렵다. 그의 글을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혹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악명’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가 영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2007년 이래 많은 이가 그의 감독 데뷔를 별렀다. 마침내 그는 보란 듯이 자신의 첫 영화 <카페 느와르>를 ‘낳았다’. (후략)

[기사]『무비위크』2010.12.27.459호. [인터뷰] 조원희 감독이 ‘카페 느와르’ 정성일 감독을 만나다


2010.12.27.459호. [인터뷰] 조원희 감독이 ‘카페 느와르’ 정성일 감독을 만나다 (기사링크1기사링크2)

조원희 감독(이하 조원희) 저한테 <카페 느와르>는 찰리 카우프만이 <어댑테이션>(2002)을 쓴 이후로 가장 자전적인 영화였어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백야>를 영화화했다지만, 오히려 선생님이 선생님 자신을 각색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괴테와 도스토예프스키를 읽은 자기 자신을 각색하신 거라고요. 

정성일 감독(이하 정성일)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저는 정말 고맙죠. 찍을 때는 잘 몰랐어요. 근데 편집실에서는 모든 감독들이 반성하잖아요.(웃음) 현장에서 “하느님, 제가 이런 장면을 찍었습니까” 하던 장면들을 편집기사가 보고 당황해도, 배우조차 좋아하는 장면을 내가 잘라도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런 주관성이 바로 그 영화의 감독을 말하니까요. 아무리 대중성을 지향해도 어떤 영화가 갖는 특별함은 그걸 만든 사람의 주관적인 애티튜드나 취향에서 묻어나오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후략)

[기사]『경향신문』2010.12.22. “수많은 예술 도둑질한 영화, 이제 문학과 우정 나눠야죠”

[문화 > 영화] 입력 : 2010-12-22 20:34:16 [기사링크]
“수많은 예술 도둑질한 영화, 이제 문학과 우정 나눠야죠”
글 백승찬·사진 이석우 기자

‘카페 느와르’로 장편영화 감독 데뷔 평론가 정성일
한국에서 누구보다 많이 영화를 사랑하고 보고 글을 쓴 평론가 정성일. 그가 지천명에 접어들어 내놓은 장편 데뷔작 <카페 느와르>는 놀랍게도 책을 위한 헌사다. 이 영화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야>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도입부엔 ‘세계소년소녀 교양문학전집’이라는 부제가 나오고, 등장 인물들은 해외문학 번역서에서 뽑아낸 듯한 문어체 대사를 읊는다. (후략)

[기사]『연합뉴스』2010.12.19. “영화평은 남 위해 사는 것..이젠 날 위해 살때”

[ 뉴스 > 연예 > 영화 ] 2010/12/19 12:30 송고
“영화평은 남 위해 사는 것..이젠 날 위해 살때”
‘카페 느와르’ 연출한 영화평론가 출신 정성일 감독 (기사링크)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영화평을 쓴다는 건 결국 남을 위해 사는 겁니다. 이제는 날 위해 살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영화팬들에게 친숙해진 인물이다. 다른 사람의 영화를 비평하던 그가 자신이 직접 만든 첫 영화 ‘카페 느와르'(30일 개봉)를 관객 앞에 내놓는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