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흥행이란 건 작품의 퀄리티나 대중성 이외에도 배급과 홍보, 마케팅, 입소문 및 군중심리등의 여러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봅니다.
전 그중에서도 영화 평론가들의 한 마디(?)도 영화의 흥행에 적지 않은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연구(그래봐야 학부생입니다만^^)를 해 볼까하는 마음에 정성일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요즘은 영화 흥행에 있어서도 매니아라고 하는, 영화를 적극적으로 관람하는 사람들이 opinion의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많은 역할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입소문'이란 것이 이 사람들에 의해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매니아그룹은 영화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 혹은 방송등과 같은 곳에서 적극적으로 영화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영화를 보고, 또 보고 난 후에도 여러 루트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혹은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파하는 것 같은데, 이들이 특히 영화평론가들의 별점에 민감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론은 님들과 같은 평론가들의 영화평이 특히 별점이 영화 흥행에 있어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