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정성일 감독 초대, ‘아바타와 한국영화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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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아바타 열풍에 부화뇌동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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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2월 미디어특강 <‘아바타’와 한국영화의 미래> (요약본) – 정성일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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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드림이만난사람] 영화평론가 정성일 – 영화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 “찍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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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미디어특강> 정성일 감독 초대, ‘아바타와 한국영화의 미래’
– 강사 : 정성일(영화평론가/감독)
▲ 일시 : 2월 17일(수) 저녁 7시
▲ 장소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2층)
▲ 문의 : 기획팀 조대영(062_650-0322)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0년에도 계속해서 지역시청자들에게 폭넓은 미디어정보를 제공하고, 미디어 교양욕구를 신장시키고자 ‘미디어특강’ 을 진행합니다. 매달 지명도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그들로부터 미디어와 문화일반에 관련된, 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채워지게 될 ‘미디어특강’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민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기 위한 열린 창이 되고자 합니다.

미디어특강의 2010년 첫번째 시작은 기어이 장편데뷔작 <카페 느와르>를 완성한 영화평론가 정성일씨를 모시고 진행합니다.

정성일평론가는 최근 영화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쓰고 있는 <아바타>와 이와 관련한 영화산업의 무성한 논의들을 특유의 말솜씨와 분석틀로 진단해 볼 예정입니다. 그의 최근 평론인 “나는 어째서 <아바타>에 환호하는 대신 자본을 중심으로 한 기술결정주의를 근심하게 되었는가”는 감독데뷔 이후 연출자로서의 영화비평의 고집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아바타>와 한국영화의 미래
<아바타>는 현재 <아바타> 이전의 영화와 이후의 영화로 구분시켜 놓을 만큼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관람 또는 나아가 영상산업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을 전망입니다. 이 영화는 영화의 미래 혹은 영화라는 존재를 어떻게 다시 정의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질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성일평론가는 <아바타>의 기술결정주의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합니다. “영화를 예술로 만든 것은 그 기술적 한계 때문”이다. “지금 영화는 자기를 예술로 만든 한계를 무효로 만드는 도전에 열중하고 있다”라며 <아바타>의 성공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성일 평론가는 이번 특강에서 <아바타>를 둘러싼 수많은 기대와 논쟁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아바타>가 몰고 올 미래영화산업을 진단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영화산업에 대한 감독으로서의 근심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영화광에서 비평가로, 비평가에서 감독이 된 정성일평론가의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미디어특강 참여 안내
– 참여 방법 : 미디어특강 참여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나 홍보채널을 통해 소개되는 프로그램 확인 후 전화나 댓글로 참여 의사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
– 문의 : 조대영062)650-0322 / 이메일 jocorman@kor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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