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부산광역시 대표블로그』2011.04.20. 시네필의 영원한 우상 영화평론가 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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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필의 영원한 우상 영화평론가 정성일 (링크) ] 2011/04/20 08:07

<정은임의 FM영화음악>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대개 라디오프로그램에 열혈 추종자들이 있게 마련이듯, 이 프로그램도 그랬습니다. 정은임(아름다운 그녀는 200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아나운서를 사랑했던 이들 덕분이기도 했지만 게스트로 출연한 ‘얼굴 없는 평론가’ 정성일을 기다린 이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그는 정말 ‘최강 달변’이었습니다. 그리고 ‘아! 이렇게도 영화를 볼 수 있구나!’를 알게 해준, 아니 눈 뜨게 해 준 구원자였습니다.

정성일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최고 영화평론갑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잡지 <로드쇼>와 <키노>가 그의 눈과 손을 거쳤고 그의 영화보기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지면을 도배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부산에는 자주 오느냐는 질문부터 시작했습니다.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여하는 일이 있고 또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여하기 때문에 보통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불쑥불쑥 높은 건물이 솟는 모습이 무척 당혹스럽다고……하지만 바다가 있어 부산은 늘 가슴 설레게 하는 곳이랍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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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7. 행복한 영화광 영화평론가 정성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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