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자료원 공지사항 링크 ]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상암동 DMC단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스웨덴의 영화거장 잉마르 베리만(Ingmar Bergman)을 돌아보는 회고전을 마련한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잉마르 베리만이 시나리오를 쓴 <고뇌>(1944)와 데뷔작 <위기>(1946)를 포함, ‘신의 침묵 3부작’으로 잘 알려진 <겨울 빛>(1962)과 <침묵>(1963), 그리고 독일에서 만든 영화 <뱀의 알>(1977)과 <마리오네트의 성>(1980), 스웨덴필름아카이브에 의해 복원되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접촉>(1971) 등 감독의 명성에 비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총 17편의 주옥같은 걸작들이 공개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잉마르 베리만의 작품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7월 23일 <감독>(1949) 상영 후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30일에는 <침묵>(1963) 상영 후에는 정성일(영화평론가)의 강의가 마련된다. 이번 회고전은 스웨덴필름인스티튜트, 스웨덴인스티튜트, 스웨덴필름인더스트리의 후원으로 열리며,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153-2076~77)
[ 한국영상자료원 ”잉마르 베리만 회고전’ 프로그램 안내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