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에밀리 비커턴,『카이에 뒤 시네마 – 영화비평의 길을 열다』, 이앤비플러스, 2013.05.20


추천사 ]
이 책은 서로 알지 못하지만 종종 시네마테크에서 마주치면서 저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하던 사람들과 극장 어딘가에서 함께 읽고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줄 텔레파시와도 같은 종류의 책이다. 그러니 내 충고는 간단하다. 혼자서 영화에 대한 사랑이 의심스러울 때마다 음미하면서 한 줄씩 천천히 읽을 것. 당신은 이렇게 신나는 연애의 역사에 대한 책을 그렇게 항상 만나지는 못할 것이다.
— 정성일(영화감독/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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