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CGV』 5/11(수) 19:30 매그너스 본 혼 감독의 <히어 애프터> 상영 후 씨네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히어 애프터> 5/11(수) 19:30 개봉전야,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톡 확정! “조금씩, 천천히, 조용히, 우물 속에 들어간 것처럼 젖어들어갈 것이다_정성일 영화 평론가” (*예매 오픈전) pic.twitter.com/V0frXm0AG4
— ATNINE FILM (@at9film) May 3, 2016
북유럽 아트필름 <히어 애프터>, 정성일 영화 평론가와 함께 하는 개봉전야, 라이브러리톡이 지금 시작됩니다! 함께하지 못한 분들도 트위터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 pic.twitter.com/uYPeIjIHcr
— ATNINE FILM (@at9film) 2016년 5월 11일
"누구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하게 전개되는 것 같다. 하지만 조금만 더 유심히 살펴본다면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나열하고 있음을 알게될 것이다"<히어 애프터>정성일 평론가 pic.twitter.com/hanwSDjoIc
— ATNINE FILM (@at9film) May 11, 2016
"<히어 애프터>는 <하얀 리본>과 <더 헌트>같이 집단과 개인의 얘기를 다루곤 있지만, 그 궤를 달리한다. 오늘 이 영화를 관람하고 돌아가면서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떠올리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정성일 평론가 pic.twitter.com/ud43CYgdEm
— ATNINE FILM (@at9film) May 11, 2016
"이런 주제를 그린 보통의 영화의 경우, 마를로 돌아온 범죄자 욘의 심리를 그려내거나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히어 애프터>정성일 평론가 pic.twitter.com/yepIQX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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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애프터는 실제 스웨덴의 청소년 범죄를 모티브로 한다. 그런 경우 대게 주인공을 이해하려 하며 그 입장을 보여주려하지만, 이 작품은 다르다. 카메라는 계속멀리서 단지 지켜보고 상황만 던져준다"정성일평론가 pic.twitter.com/WSSkhF3m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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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표면을 뚫고 욘의 심리를 알기 위해선 구조를 봐야한다. 특히, 새로 전학온 마린과 아버지가 데리고온 할아버지의 씬이 계속 평행하게 붙어있는 것을 읽어내는 것이 핵심이다"<히어 애프터>정성일평론가 pic.twitter.com/PoG7PO4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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