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HEYDAY』 2016.07.26호. 외설과 예술 사이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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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과 예술 사이 <아가씨> 이 영화 볼까? 말까? (기사 링크)

유명한 우스갯소리 중 하나. 세계 영화제에는 두 개의 영화제가 있다. 하나는 칸 영화제이고 다른 하나는 안(Non) 칸 영화제이다. 매년 칸 영화제 경쟁에 한국 영화가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는 월드컵 16강 진출만큼이나 관심이 가는 문제다.

올해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초청받았다. <올드보이>와 <박쥐>에 이어 세 번째인데, 사실 많은 사람이 박찬욱 감독이 <스토커>로 할리우드에서 참혹한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약간 슬럼프에 빠져 고전할 것이라고 생각한 면이 없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예상을 깬 성과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2년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한국 영화를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슬슬 칸 영화제가 한국 영화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다는 말이 돌던 참이었다. (후략)

+. 2016.06.25호. 소문난 잔치, 영화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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