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생활』9월호에 게재된 <정성일의 VIEW> “전도연과 남자배우” 에서는 영화감독들이 뽑는 2015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한 전도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9월호 목차링크] http://ju-bu.com/event/event_buy_view.asp?b_idx=62&idx=1113

『주부생활』9월호에 게재된 <정성일의 VIEW> “전도연과 남자배우” 에서는 영화감독들이 뽑는 2015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한 전도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9월호 목차링크] http://ju-bu.com/event/event_buy_view.asp?b_idx=62&idx=1113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뉴 커런츠” 경쟁부문 8편 중 정성일 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왕빙 감독의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기자회견 보도개요집에서는 해당 작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상영시간이 4시간에 가까운 <천당의 밤과 안개>는 정성일 감독이 중국의 다큐멘터리 감독 왕빙의 촬영장을 찾아 그곳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영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가 혼재된 작품으로 왕빙 영화의 비밀을 엿보는 동시에 영화란 무엇인가를 묻는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 프로그램 > 뉴 커런츠 > 천당의 밤과 안개(link)
2013.7.10. 부산국제영화제 “웹진 > BIFF살롱 > 시선과담론”에서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에 대한 정성일 감독의 글이 게재되었었습니다. http://www.biff.kr/artyboard/?act=bbs&subAct=view&bid=9612_07&seq=30159
해외배급을 맡고 있는 M-Line Distribution 홈페이지에 <천당의 밤과 안개>에 관한 짧은 안내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line-distribution.com/lineup.php?idx=182&years=2014
2015 BIFF 초청작 디벼보기 : 뉴커런츠 편-정성일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한국의 가장 저명한 평론가가 당대 손꼽히는 중국의 독립영화 감독 왕빙의 제작현장을 쫓아가는 영화. -상영시간이 무려…
Posted by Jiseok Kim on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 Youtube 고화질 예고편 ]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2015학년도 2학기 강의계획서 ]
맨발의 눈길 Bare Feet In The Snow
글:정성일(영화평론가) / 2015-08-07 (기사링크)
나의 애도의 방식. 먼저 작별인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여기 없는 이름. 서정민 촬영감독은 한국영화사에서 빛나는 이름 중의 한 분이다. 그건 누구라도 인정할 것이다. 촬영이라는 자리. 연출의 곁. 임권택에게 정일성이 따라오는 것처럼 서정민을 이야기할 때는 이만희가 따라왔다. 하지만 종종 현장에서 그보다 더 중심에 있는 자리. 일화에서 시작하겠다. 나는 고인을 현장에서 단 한 번 뵈었다. 이런저런 인연으로 <여고괴담> 현장을 견학하게 되었다. 먼저 상황을 설명해야 할 것 같다. 1998년은 어떤 단절이 이어지던 시간이었다. 전혀 준비되지 않았지만 갑자기 새로운 영화들이 사방에서 나타났다.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어떤 미학적 연대도 하지 않았으며(이를테면 네오 리얼리즘), 그렇다고 같은 영화사에서 자본의 일시적인 변덕의 힘으로 나타난 것도 아니며(이를테면 쇼오치쿠 누벨바그), 어떤 정치적 입장도 공유하지 않았으며(이를테면 체코 누벨바그), 같은 시대의 공기를 공감하고 있지도 않았다. (이를테면 파리의 누벨바그) 그냥 난데없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오던 충무로에 갑자기 새로운 영화가 시작되었다. 누군가는 전통을 따랐고, 누군가는 희미하게 연결 지었고, 누군가는 완전히 외면했다. (후략)
8/12 출간예정인 출판사 북노마드의 여행무크지『어떤 날』6호에 “한밤중의 뱀파이어들” 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예스24 안내 링크)

Listening to the space, 음악은 우리를 어디로든 데려간다!
가을방학, 송창식, 돈 맥클린, 식스펜스 넌더 리처, 바흐, 에리크 사티…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소설가 등 12명의 작가를 여행으로 이끌었던 음악들!
‘여행’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음악만큼 여행(자)과(와) 밀접한 것도 없다. 어떤 여행지에서 유독 생각났던 음악, 떠나며 돌아올 때까지 내내 함께한 음악 등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늘 음악이 따라다니게 마련. 가을방학, 김사월×김해원, 아마츄어증폭기, 송창식, 9와 숫자들, 돈 맥클린, 라나 델 레이, 식스펜스 넌더 리처, 에밀리아나 토리니, 유키, 바흐, 베토벤, 쇼팽, 에리크 사티, 프란츠 폰 주페… 북노마드 여행무크지 『어떤 날』 6호에는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소설가 등 12명의 작가가 여행하며 들었던 음악 혹은 자신을 여행으로 이끌었던 음악 이야기를 담았다.
[ 일부 발췌 (출처: 문학동네 네이버 공식카페) ]
오히려 나는 거기서 브람스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 대사를 쓸 때 나도 모르게 왠지 브람스는 어울리지 않아, 라고 하더니 순식간에 ‘트로이메라이’라고 써버리고 말았다. 도대체 이 기억은 내게 어떻게 남겨져 있었던 것일까. 나는 시간의 요술을 설명하는 법을 알고 있지 못하다. 아마도 나는 이미 주어져 있던 것을 어느 순간에 그저 다시 발견했을 뿐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힘이 내게 그걸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지 알지 못한다. 여기에는 어떤 조화도, 어떤 법칙도, 어떤 논리도 없이 그저 찾아온 기억에 대한 나의 환대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아무도 알지 못하게 그 장면 위에 클레르몽페랑의 신, 이라고 살짝 낙서하듯이 써놓았다. 물론 아무에게도 설명하지 않았고, 그날의 나의 감흥을 신하균씨에게 요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촬영을 하면서 거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그 여학생을 떠올리고, 또 떠올리면서, 중얼거렸다. 이 장면은 당신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세상의 인연이란 얼마나 기기묘묘한가. 나는 그 기기묘묘함을 사랑한다.
– 정성일 ‘한밤중의 뱀파이어들’ 중에서
[ 한국영상자료원 > 시네마테크 KOFA ]
우리 시대 시네아스트: 라브 디아즈 특별전 (링크)
기간 : 2015.05. ~ 12.
장소 : 시네마테크KOFA 1관
소개 : 우리 시대 시네아스트: 라브 디아즈 특별전
“히스토리아, 멜랑콜리아 Historia, Melancholia”
시네마테크KOFA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시대 영화작가의 작품을 연속으로 상영하는 시리즈를 시작하고자 한다. 각각의 다른 장소와 역사 속에서 동시대 감독들은 어떤 고민과 미학적 탐험을 발전시켜 왔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거나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던 작가와 작품을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매달 정기적인 시간을 통해 긴 호흡으로 만나게 될 이 시리즈의 시작을 열며, 2015년에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시네아스트 라브 디아즈의 작품들을 만나보고자 한다. 영화평론가 유운성이 객원 프로그래머로 함께 진행하게 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2014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이면서 국내에는 아직까지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 <아 프리오리>를 비롯해 그의 거의 전작이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편씩 소개될 예정이며 또한 매 상영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심도 깊은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8월상영에는 라브 디아즈는 물론 그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온 배우들이 방문하며, 그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필리핀 영화계 거장들의 작품들과 함깨 방문하는배우 바야니 안젤리의 주연작이자 깐 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 수상작인 <일로 일로>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초청행사
8.7(금) 16:00 <웨스트 사이드 키드> 관객과의 대화
초청: 라브 디아즈(감독)
진행: 유운성(영화평론가, 라브 디아즈 특별전 객원 프로그래머)
8.8(토) 13:00 <아 프리오리> 관객과의 대화
초청: 라브 디아즈(감독), 헤이즐 오렌시오(배우, 프로듀서)
진행: 유운성(영화평론가, 라브 디아즈 특별전 객원 프로그래머)
8.9(일) 15:00 <노르테, 역사가 끝나는 곳> 대담
초청: 라브 디아즈(감독), 정성일(영화평론가, 감독)
(프로그램 링크)
* 초청일시 및 내용은 초청자의 일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바람 같은 사나이 A Man Like the Wind
글:정성일(영화평론가) / 2015-07-16 (기사링크)
한밤중에 빨치산들이 마을에 내려와 사람들을 모아놓은 다음 식량을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아마도 한국전쟁 중일 것이다. 가난한 이 마을에서는 보릿고개라 자신들이 먹을 식량조차 변변치 않은 지경이다. 그러자 마을 사람 중의 한 명을 사살한 다음 다시 돌아올 때까지 쌀 다섯 가마를 구하라고 말하고 떠난다. 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국군 토벌대 장교가 있었지만 이 마을까지 부대가 오려면 시간이 걸릴 거라고 알려준다. 실망한 마을 사람들에게 목사님이 나서서 읍내에 나가 우리를 보호해 줄 사람을 구해오겠노라고 약속한다. 그리고 읍내에 가서 여섯 명의 건달을 이끌고 있는 길용이라는 사내를 만난다.
잠깐, 이 이야기는 어디선가 많이 본 이야기가 아닌가요? 당신의 추측이 맞다. 일곱 명의 사무라이들이 도적들에게 약탈당하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적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함께 뭉쳐서 싸우는 시대활극 <7인의 사무라이>가 <바람 같은 사나이>의 원판이다. 하지만 임권택이 참조한 영화는 <7인의 사무라이>가 아니라 존 스타제스의 <황야의 7인>이다. (후략)
[ <파스카> 배급사 “무브먼트” 공식페이스북 게시글 link ]
드디어 오늘!<파스카>가 개봉합니다! 안선경 감독, 배우 김소희, 성호준 그리고 남동철 프로그래머와 민용근 감독에 이어 정성일 평론가가 보내온 <파스카>에 보내는 여섯 번째 편지를 공개합니다. 안선경 감독의 스승이기도 한 정성일 평론가의 긴 글로 오늘 #파스카 의 개봉을 시작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드디어.
파스카_ 201507
글_ 정성일
받으실 분_ 진명현
참조_ 안선경
<파스카>에서는 두 개의 생명이 목숨을 잃는다. 두 번 다 병원에서 죽는다. 여기엔 악순환의 반복이 있다. 한 번은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살리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애처롭게 세상을 떠난다. 두 번째는 그 생명의 주인이 자기 손으로 그 생명을 포기한다. 그러자 생명을 잃는다. 나는 당신을 위해 좀 더 설명해야 할 것 같다. 두 생명은 모두 동물이다. 두 생명은 모두 척추동물이다. 두 생명은 모두 포유류이다. 그런데 무슨 차이가 있나요?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갖고 들어주시길 바란다. 반복해서 말하자면 이 영화는 당신에게 인내심을 요구할 것이다. (후략)
[ 한국영상자료원 > 뉴스 ]
2015.07.02. DVD 출시, <저 하늘에도 슬픔이> <귀로> (공지사항 링크)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 이하 ‘영상자료원’)은 소장 가치가 높은 영화 2편을 DVD로 발간한다. 2014년 대만영상자료원에서 발굴한 1965년 최고의 흥행영화 <저 하늘에도 슬픔이>(김수용, 1965)와 모더니티 미학의 작가 이만희 감독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귀로>(이만희, 1967)가 그것이다.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개봉 당시 기록적인 흥행 행보를 보인 작품으로 1960년대 한국영화 연구의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며, <귀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DVD라는 점에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9일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각 15,400원. (문의: 02-3153-2089)
(중략) <귀로>에 수록된 음성 해설은 영화평론가 정성일이 맡았다. 영화의 장면 장면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는 정성일의 음성 해설은 관객들이 영화의 ‘무드’에 동참하고 영화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DVD 북클렛이 수록된 영화평론가 이연호의 글은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미지의 미학을 이해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