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목) 19:30 씨네큐브에서 빔 벤더스 감독의 〈퍼펙트 데이즈〉 상영 후 씨네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퍼펙트 데이즈>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
7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퍼펙트 데이즈>를 관람하고 정성일 평론가의 토크를 들어볼 수 있는 씨네토크 상영을 진행합니다. 내일(7월 1일) 오전 11시 예매 오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예매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퍼펙트데이즈 #영화 #영화추천 #씨네큐브
이상한 일이긴 한데 누구나 이들을 부르는 말, 어떤 이들이냐면, 열심히 영화를 보러 다니는 이들,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고 미친 듯이 보러 다니는 이들,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보러 다니는 이들, 영화를 보러 다니는 게 직업인 것처럼 보러 다니는 이들, 아니, 영화를 보러 다니는 게 임무라고 생각하는 이들, 심지어 고다르는 “영화에 병든 자들”이라고 부르기까지 한 이들, 아마 고다르는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éma)》 편집실에서 만난 자크 리베트와 프랑수아 트뤼포를 보면서 그런 말을 한 것 같은데, 하여튼, 이 사람들을 ‘시네필(cinephile)’ 혹은 ‘시네필리아(cinephilia)’라고 부르는데, (이미 앞서 한 말을 환기하자면) 이상하게도 누가 이 말을 처음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시네필리아’라는 말이 영화(ciné)와 우애(友愛)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필리아(philia)의 합성어라는 설명은 있지만 누가 이 말을 처음 ‘합성’했는지를 알 수 없다. (후략)
7/9(화) 19:00 씨네큐브에서 트란 안 훙 감독의 〈프렌치 수프〉 상영 후 씨네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프렌치 수프> 씨네토크
7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제76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프렌치 수프>를 관람하고 정성일 평론가의 토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씨네토크 상영을 진행합니다. 잠시 후 금일 오후 2시 예매 오픈 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프렌치수프 #영화 #영화추천 #씨네큐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