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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의 영화로 세상읽기] 부산국제영화제, 우리 운명처럼 만나자 (기사링크)
입력 : 2011-10-02 23:11:53ㅣ수정 : 2011-10-02 23:11:53
10월6일 목요일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을 개막작으로 부산국제영화가 시작된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그 전날 비가 온 다음 부산은 맑은 후 흐림이라고 한다. 물론 해안가 날씨란 변덕스러워서 지금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가 처음 선을 보이는 해라서 날씨를 걱정할 이유가 별로 없다. 먼발치에서 본 ‘야외의 전당’은 물 위로 올라온 커다란 고래처럼 보였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