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간 소설.서평 잡지 「Axt」 28호에 “‘노이즈’의 순간들”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낚시에서 배우는 인생
흐르는 강물처럼
먼저 고백을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낚시를 해본 적이 없다. 다만 구경을 한 적은 있다. 낚시터까지 가긴 했지만 미끼를 손으로 잡아 그걸 낚싯바늘에 꿰어 매달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인근을 산책하는 걸로 대신했는데 그것도 잠시, 나는 그날 하루가 정말 지루했다. 그런 다음 두 번 다시 낚시터 근처에도 간 적이 없다. 그런 나조차도 〈흐르는 강물처럼〉을 본 후 낚시를 하고 싶다는 감흥에 사로잡혔다. (후략)
[ 기내지 확인방법 ]
– Android : ASIANA앱 또는 Tapzin 내 “ASIANA” 검색
– iOS : ASIANA앱 또는 Tapzin 내 ‘ASIANA’ 검색
+. 2018년 8월호부터 온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연재분을 2020년부터 다시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면중 편집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아카이브에 게재하지 않은 ASIANA 연재분은 아래와 같으며 향후 업데이트시 반영될 예정입니다.
* 2016.11. 홍상수가 죽음에 맞서 싸우는 법
* 2017.07. 봉준호가 창조한 ‘실패의 모델’
* 2017.10. 영원한 청춘 스타 : 신성일
* 2018.02. 피터 팬, 아버지 되다 : 스티븐 스필버그
[ movie and the city ]
2018.07.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그리고 바르셀로나
[ critique ]
2018.08. 80년대에 바침 : 레디 플레이어 원
2018.09. 슬프도록 아름다운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2018.10. 내 몸이 작아진다면? : 다운사이징
2018.11. 괴작에 도전해보시겠습니까? : 미세스 하이드
2018.12. 3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 빽 투 더 퓨쳐
* 2018.12. 생존자 박찬욱
[ movie and the life ]
2019.01. 응답하라 1971 : 언제나 마음은 태양
2019.02. 울어도 좋습니다 : 신부의 아버지
2019.03. 하나의 이야기, 네 가지 버전 : 스타 이즈 본
[ old & new ]
2019.04. 메리 포핀스 대 메리 포핀스 리턴즈
[ movie guide ]
2019.05. 끝나지 않은 이야기 : 글래스
[ dancing movie ]
2019.06. 근심을 털어 놓고 다 함께 탭댄스 : 스윙키즈
[ movie story ]
2019.07. 팀 버튼 + <덤보>
2019.08. 30년 동안 만든 영화 :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2019.10. 치명적인 선택 :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2019.11. 꿈 속에서 : 지구 최후의 밤 (Instagram으로 @longwear7411님이 제보해주셨습니다)
2019.12. 불후의 명곡 : 화이트 크리스마스
CGV명동역에서 1/9(목) 19:30 폴 다노 감독의 〈와일드라이프〉 상영 후 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Twitter로 ‘밤의 등대’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영화잡지 FILO 01-02월호에는 왕빙 감독의 “〈미는 자유에 있다〉 : 왕빙, 가오얼타이를 만나러 라스베이거스에 가다” 기고와 함께 “2019 베스트 10″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한국독립영화협회 > 한독협 소식 > 한국독립영화협회 소식 ]
2019년 “올해의 독립영화”, “올해의 독립영화인” 발표 (공지사항 링크)
한국독립영화협회는 매년 연말, 한해를 빛낸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인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2019년 개봉 및 상영되었던 모든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독립영화 전문가(무순-이용철/영화평론가, 김동현/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심희장/아리랑시네센터 프로그래머, 최민아/인디다큐페스티발 사무국장, 송치화/KBS독립영화관 작가, 정지혜/저널리스트, 안소현/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 최창완/오오극장 프로그래머, 변성찬/영화평론가, 허남웅/영화평론가, 정한석/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각각 올해 주목할 독립영화 10편을 추천, 총 66편을 추천하였습니다.
–
이중 한국독립영화협회 회원들이”2019 올해의 독립영화”로 추천한 영화와 회원들이 직접 추천한 “2019 올해의 독립영화인”들입니다.
–
“2019 올해의 독립영화”에는 (가나다 순) 아래의 영화들이 추천되었습니다.
< 국경의 왕 >, < 그곳, 날씨는 >, < 남매의 여름밤 >, < 당신의 사월 >, < 메기 >, < 모스크바 닭도리탕 >, < 바람의 언덕 >, < 밤의 문이 열린다 >, < 백두 번째 구름 >, < 벌새 >, < 보희와 녹양 >, < 아워바디 >, <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 < 우리는 매일매일 >, < 움직임의 사전 >, < 윤희에게 >, <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 칠곡 가시나들 >, < 해협 >
※ 2019년 개봉 및 상영된 작품※ 영화제 상영작 작품일시, 2019년 진행된 영화제에서 신작으로 소개된 작품※ 장르 불문/장단편 불문
–
“2019 올해의 독립영화인”에는 (가나다 순) 아래의 영화인이 추천되었습니다.
: 경순 (<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 감독) : 구교환 (< 메기> 주연): 권해효 (서울독립영화제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기획진행, 배우) :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보라 (< 벌새 > 감독): 김재환 (< 칠곡 가시나들> 감독): 박석영 (< 바람의 언덕 > 감독): 서울독립영화제•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시네마라운지MM: 안소현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 :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 영화계 블랙리스트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모임) : 윤단비 (< 남매의 여름 밤> 감독): 이옥섭 (< 메기 > 감독): 이지연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 정성일 (< 백두 번째 구름 >, < 녹차의 중력 > 감독, 영화평론가) : 최민아 (인디다큐페스티발 사무국장): 최유진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사무국장) :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 성차별 성폭력 인권침해 사건 대책위원회: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후보로 추천된 영화들과 독립영화인들에게도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정된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보다 좋은 작품과 패기 넘치는 활동으로 독립영화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의 격려 바랍니다.
지난주 발간한 씨네21 1236호에 “2019년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외국영화 베스트 5″가 게재되었습니다. (씨네21 원문링크)
CGV명동역에서 1/4(토) 16:30 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고흐, 영원의 문에서〉 상영 후 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Twitter로 ‘밤의 등대‘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 한겨레 > 문화 > 영화.애니 ]
정성일 평론가 “제 러브레터, 임권택 감독님께 보냅니다” (기사원문링크)
정성일 평론가는 ‘임권택 전문가’다. 30년 넘게 임 감독에 대해 말하고 써왔다. 〈한국영화연구1: 임권택〉(1987)을 시작으로 여러 책을 썼고,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에 ‘임권택X102’ 꼭지를 7년째 연재중이다. 급기야 다큐멘터리영화까지 찍었다. 직접 연출한 〈녹차의 중력〉을 지난달 28일 개봉한 데 이어, 그 후속작이면서도 별도 영화인 〈백두 번째 구름〉을 26일 개봉한다. 왜 이토록 파고드는 걸까? (후략)
이번주 발간예정인 씨네21 1235호에서는 송경원 기자가 진행한 〈녹차의 중력〉 정성일 감독 인터뷰가 게재되었습니다. (씨네21 공식홈페이지 기사 원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