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한국영상자료원』2011.01.27〈하하하〉+ 2011.01.30.〈빗자루, 금붕어되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0년 한국영화 ]
(공식홈페이지 안내링크)
– 기간: 2011.1.18(화)~ 30(일)
– 장소: 시네마테크 KOFA 1관
– 관객과의 대화

  • 19일(수) 오후 7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감독, 이상용 영화평론가
  • 20일(목) 오후 7시 <계몽영화> 박동훈 감독, 이용철 영화평론가
  • 21일(금) 오후 7시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문석 씨네21 편집장
  • 22일(토) 오후 4시 <옥희의 영화> 홍상수 감독, 허문영 영화평론가
  • 23일(일) 오후 3시 <여행> 배창호 감독,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 26일(수) 오후 7시 <페어러브> 신연식 감독, 김영진 영화평론가
  • 27일(목) 오후 7시 <하하하> 홍상수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
  • 28일(금) 오후 7시 <경계도시 2> 홍형숙 감독, 이상용 영화평론가
  • 29일(토) 오후 4시 <시> 이창동 감독, 이동진 영화평론가
  • 30일(일) 오후 1시 <빗자루, 금붕어되다> 김동주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


+. 2011.02.07. KOFA 에서 GV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 27일(목) 오후 7시 <하하하> 홍상수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
– 30일(일) 오후 1시 <빗자루, 금붕어되다> 김동주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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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씨너스이수』2011.01.26. [씨네토크]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스틸라이프〉

[씨너스 이채 예술영화전용관 공식카페 안내 링크]
–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스틸 라이프> 씨네토크
– 일 시 : 1월 26일 (수) 저녁 8시 <스틸 라이프>상영 종료 후
– 장 소 : 씨너스 이수 1관
– 참석자 : 정성일 영화평론가

정성일 영화평론가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스틸 라이프>”

영화전문지 ‘로드쇼’와 ‘KINO’의 편집장을 거쳐 ‘씨네21’의 객원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평론가이자 최근 자신의 첫 장편 영화 <카페 느와르>를 연출한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스틸 라이프>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울림이 너무 커서 그날 나는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10년 동안 보아온 영화 중 최고의 라스트 씬!”이라고 격찬한 바 있다. 또한 이 작품은 2008년 영화주간지 씨네21에서 창간 13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평론가들과 영화감독, 외국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3년간 상영되었던 작품들 중 베스트 1위에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1월 26일 저녁 8시, 지아장커 특별전을 통해 마지막으로 <스틸 라이프>가 상영된 이후 진행될 이번 씨네토크는 지아장커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더불어 지아장커의 작품세계에 대해 보다 심도 깊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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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맥스무비』2010.12.31. [전문가칼럼] 정성일의 영화순정고백담 연재 시작

[맥스뉴스 > 칼럼 전체]

[전문가칼럼] 정성일의 영화순정고백담 (첫 번째 이야기)
기사입력 : 2010.12.31 14:16

[맥스무비=정성일(영화평론가/영화감독)] 짧은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면 어떤 글을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그러므로 나는 영화에 관한 지루한 평을 반복할 생각은 없다. 그건 이미 너무 충분하(거나 거의 관심이 없)다. 그 대신 여기서는 영화에 관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생각이다. 

사랑? 그렇다. 나는 이미 이 지면에서 오래 전에 몇 명의 필자들과 함께 내가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 이라는 질문 아래 “나는 사랑하고 있을까?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2006년 8월 31일)를 쓴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글에 대해서 오해했다. 나는 시네필의 문화에 대해서 담론을 함께 논의하고 싶었다. 그래서 시네필과 (괴테의) 베르테르의 정신적 상태를 연결시킨 다음 그것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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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2010.11.16. 제2회 다문화영화제 – “엉클 분미” 관람 후 특별 시네마톡

제2회 다문화영화제 제2회 다문화영화제 개요
– [CGV홈페이지 안내 링크INDian 네이버카페 안내 링크]
3. 이벤트 
① ‘동티모르 청소년 축구단’ 초청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 관람 
② <방가방가>, <반두비>,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등 한국영화 상영작 GV 진행 
③ 특별 시네마톡: 11/16(화) 19시, <엉클 분미> 관람 후, 정성일 평론가 (대학로CGV)
④ 컬쳐톡(1): 11/12(금) 19시, <식객> 관람 후, 이애란 원장(북한전통음식연구원) 
⑤ 컬쳐톡(2): 영화제 예매(관람) 후 홈페이지에 신청한 고객 중 선발하여 이언수 쉐프(‘싱글요리를 부탁해’ 저자)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에 초대 (11/29(월), 실습과 강연 기회 제공)

+. [미디어스] 11.18. ‘엉클 분미’와 정성일 평론가 시네마톡
+. [ CGV 무비꼴라쥬 네이버 공식카페 _ 후기 정리 ]
11.27. [시네마톡] 정성일 평론가님과 함께 한 ‘엉클분미’ 시네마톡 :-)
11.27. [시네마톡]엉클분미: 정성일 평론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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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전북환경운동연합』2010 초록시민강좌. 2010.10.21. 세상과 영화 사이의 배움

6th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2010 초록시민강좌
자연이 내게로 왔다
 [홈페이지 공지사항 링크]
– 일시 : 10월 7일 ~ 12월 10일 (매주 목요일임. 단 마지막 12월 10일만 금요일임)
– 장소 : 전주시평생학습센터 (인후3동사무소 옆)
– 주최 :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일보
– 후원 : 전주시평생학습센터, 홍지서림, 전주페이퍼
– 회비 : 4만원 (환경연합회원, 학생 3만원, 개별청강 1만원)
– 입금계좌 : 전북은행 520-13-0336418 전주환경연합
– 수강신청 : 9월 27일(월)부터 선착순 200명
– 문의 : T. 286-7977 www.jeonbuk.kfem.or.kr / jeonbuk@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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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CGV무비꼴라쥬』2010.09.30.〈빗자루, 금붕어 되다〉개봉 기념 특별 시네마톡 (+INDian카페 후기추가)

<빗자루, 금붕어 되다> 개봉 기념 특별 시네마톡 ] (홈페이지공지 링크) (10/14. 네이버카페 INDian 후기 링크)
* 영화: <빗자루, 금붕어 되다>
* 일시: 9월 30일(목), 19시 영화 상영 후
* 장소: CGV구로 무비꼴라쥬 관
* 진행: 정성일 평론가
* 초대: 김동주 감독 + 배우 최유진

기본정보 : 드라마 / 한국 / 80분 / 15세 관람가
감독 : 김동주
출연 : 유순웅, 김재록, 최유진

신림동 고시촌의 허름한 고시원에서 홀로 살아가는 50대의 장필. 가난하지만 착한 장필은 같은 고시원에 사는 청년에게 돈을 빌려주지만 그에게 일자리까지 빼앗기고, 동네 골목에서 만난 여자에게 사기까지 당한다. 일상을 연명하는 것에 위기를 느낀 장씨는 우발 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심한 자의식에 빠진다. 감독은 고단한 삶의 리얼한 묘사를 위해 비전문 배우를 기용 하였고, 하이앵글로 고시원의 협소한 장소들과 골목길을 담아내며, 음악의 사용을 배제 하였다. 31개 샷과 60커트만을 사용, 형식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시도하였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궁지에 몰린 사람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 각박한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빗자루, 금붕어 되다>는 제대로 된 일자리 하나 없이 달동네 고시원에 기거하는 50대 장필의 이야기이며,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장필은 고시생을 모집하는 전단을 붙이거나, 목각인형을 깍아 팔아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각박한 사회는 그가 소박하게나마 살아갈 길조차 열어주지 않는다. 옆방에 사는 젊은이도 거리에서 만난 여자도 그를 진실되게 대하지 않는다. 영화는 순박한 장필이 어떻게 주변사람들과 사회에서 상처를 받고 범죄에 빠져드는지를 보여준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장필은 빠르게 수습하지만, 그후 깊은 망상에 시달린다. 영화 속에서 장필의 망상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등장한다. 어쨌든 그는 고시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답답한 현실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좁디 좁은 고시원에서 서로 존중하지 못하고 아웅다웅 살아가는 우리 시대 하층민들의 모습이 CCTV 카메라의 시선으로 담겨있다. 인간의 존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답답한 공간을 묵묵히 응시하는 카메라는 단 한번도 움직이지 않고, 단 한 쇼트의 클로즈 업도 허용하지 않는다. 영화는 마치 CCTV 카메라처럼 어떤 도덕적 판단도 배제한 채 반복적 일상을 관찰하듯 담아내고 있다. 범죄의 사회학이라고 할만한 이 영화는 냉정한 시선으로 지독한 현실을 차갑게 드러낸다. (전주국제영화제 – 조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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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YES24』2010.09.24. 예스인터뷰 – 99권을 끝으로 영화 잡지〈키노〉는 끝났지만… 지금, 세상은 영화가 되고 있다 (+동영상)

YES24 > 채널예스 > 예스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99권을 끝으로 영화 잡지 <키노>는 끝났지만… 지금, 세상은 영화가 되고 있다 – 정성일 
게재일 : 2010-09-24 (글·사진 / 김수영 alive2277@yes24.com) [기사링크]

언제나 태도의 문제가 작용한다.
내가 대상에 대해 허리를 곧추세우기만 해도, 대상은 다른 얼굴로 나를 마주본다. 영화가 누군가에게 유흥거리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허리를 곧추세운 누군가에겐 사랑이고 우정이고 그 너머 삶이 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영화가 인생보다 중요하다. 이를테면 프랑수아 트뤼포, 혹은 존 카사베테스. p.199) 당신이 영화를 진지하게 마주볼 때, 좀 더 알고자 할 때, 영화 잡지 <키노>, ‘정은임의 영화음악’의 존재를 알게 될지 모른다. 정성일은 영화 마니아들의 필독서 <키노>의 편집장이었고, ‘정은임의 영화음악’을 통해 새벽마다 영화의 이름을 불러주며 시네필들과 우정을 쌓아온 평론가다. 그런 그가 이제야, 혹은 드디어 첫 책을 냈다. 영화의 관한 에세이와 인터뷰를 담은 『세상은 언젠가 영화가 될 것이다』와 영화비평집 『필사의 탐독』 두 권이다. 영화를 향한 은밀한 고백이자, 단단한 결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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