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명동역에서 1/17(수) 오후7시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아름다운 별〉 상영 후 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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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경향신문』 2018.01.18. 자정 넘긴 ‘정성일 시네마톡’···영화광들 이제 보고 또 듣는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정 평론가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6시간씩 영화 얘길 하면 몸이 버틸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물론 다음날은 완전히 기절한다. 오늘도 이렇게 하고 가면 긴장이 안 풀려 새벽까지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시네마톡을 할 때는 마치 콘서트를 하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사람들이 제 얘기에 공감하면 그대로 좋고, 제 설명에 저항감을 느끼는 것 처럼 보이면 그걸 설득하려고 애쓰는 과정이 또 좋아요. 그 설득의 과정에서 제가 준비할 때는 깨닫지 못한 걸 얻어 낼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