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ASIANA』 2018.03. 봄날은 간다 그리고 삼척

아시아나항공에서 월간으로 배포되는 기내지인 “ASIANA culture, style, view” 2018.3월호에는 “봄날은 간다 그리고 삼척”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기내지는 아래 링크의 설명을 통해 Android, iOS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flyasiana.com/CW/ko/common/pageContent.do?pageId=PC_00002140


movie and the city
봄날은 간다 그리고 삼척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아마 당신도 한 번쯤 해본, 혹은 들어본 대사. 마음 아픈 말. 한때 연인들은 이 말을 하고 헤어졌다.  어쩌면 지금도 그럴지 모른다. 이영애와 유지태가 주연한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는 그 말을 한 다음에도 한참을 더 간 다음 끝난다. 강원도 지방 방송국에서 일하는 라디오 PD 은수(이영애)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사운드 엔지니어를 찾는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일찍 아내와 사별한 아버지, 수다스러운 고모와 함께 사는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가 그 소리를 녹음하는 길에 동행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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