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계간지 ‘자음과 모음’ 2019년 봄호에는 “황당무계한 우정을 위한 서론”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 링크 : 알라딘 / 예스24)
[ 출판사 제공 안내 ]
(전략)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황당무계한 우정을 위한 서론」에서 문학잡지가 문학과 영화 사이에 “하나의 다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썼다. 문학잡지에 실린 글들이 때때로 견고한 성벽 같고, 그 비평적 언어들이 너무 조심스럽거나 진지해서 “공허”하다는 그의 지적은 경청할 만하다. 문학잡지가 어떤 방식으로 다른 ‘예술’ 장르와 공명하며 우정을 쌓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