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겨레』 2019.11.14.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92]칠수와 만수 – 더는 존재하지 않는, 구호 없는 정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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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존재하지 않는, 구호 없는 정치영화 (기사 원문링크)
[한겨레-CJ문화재단 공동기획] 92)칠수와 만수 감독 박광수(1988년)

1980년대가 되었을 때 갑자기 아시아 영화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세 개의 중국, 중국 본토의 제5세대와 대만 신랑차오, 홍콩 뉴웨이브의 새로운 세대. 그리고 이란 영화. 그다음 한국영화가 도착했다. 아시아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영화 이론은 각자의 나라에서 트랜스내셔널한 관점으로 옮겨갔다. 현기증 나는 글로벌리즘 경제와 산산조각난 희망을 조롱하는 포스트모더니즘 담론 속에서 아시아 민중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박광수는 그 질문을 안고 한국영화 안에 들어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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