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63 2010.07.20 ~ 07.27 씨네산책의 두 번째 손님은 김영진, 이동진, 김혜리다. 그들은 20대 초반 혹은 중반부터 20년 가까이 기자로서 혹은 비평가로서 쉼없이 영화에 관한 글을 써왔다. 언어를 믿고 있는 그래서 자신의 언어가 완전히 소진될 때까지 나아갈 수밖에 없는 영화비평가들의 대화는 2회에 걸쳐 실린다. 합일되거나 엇갈리는 이들의 말들 속에서 한편으로 더욱 파편화되고 다른 한편으로 더욱 중층화되는 영화세상 안에서 희미한 좌표라도 발견하시길 소망한다. (763호 미리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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