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는 20명의 영화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전문기자, 미디어 작가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전 세계 영화제 일반 첫 상영작 및 동기간 국내 영화제 일반 첫 상영작, 국내 일반 첫 공개작이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소개된 TV물도 가능하며, 복원작의 경우 그 복원작이 해당 기간 내에 첫 소개되었다면 그또한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준 속에서 20명의 선정위원들은 자신만의 ‘개인적인’ 영화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영화의 경계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선정위원으로 합류해주셨습니다. 그들의 사사로운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각 선정위원의 리스트는 모두 무순(영화 제명 가나다순)입니다.
선정작 중 일부는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될 예정(2022.12.13. ~ 2023. 1. 8.)이며, 각 선정위원들은 리스트 중 한 편의 영화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됩니다. 2023년까지 KMDb 영화글을 통해 연재합니다.
정성일(영화평론가, 감독)
- 누가 막으랴! (호나스 트루에바, 2021)
- 리코리쉬 피자 (폴 토마스 앤더슨, 2021)
- 아마겟돈 타임 (제임스 그레이, 2022)
- 어거스트 버진 (호나스 트루에바, 2020)
- 인체해부도 (베레나 파라벨,루시엔 캐스터잉-테일러, 2022)
- 파괴의 자연사 (세르게이 로츠니챠, 2022)
- 퍼시픽션 (알베르 세라, 2022)
- 페트로프의 감기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2021)
-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분다 (알렉상드르 코베리제, 2021)
- 홍콩의 밤 (차이밍량,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