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ASIANA』 2017.02. 라라랜드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아시아나항공에서 월간으로 배포되는 기내지인 “ASIANA culture, style, view” 2017.2월호에는 “라라랜드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기내지는 아래 링크의 설명을 통해 Android, iOS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flyasiana.com/CW/ko/common/pageContent.do?pageId=PC_00002140


movie and the city
라라랜드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 꿈과 사랑, 달콤 쌉싸름한 행복의 여운을 남기며.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할리우드 영화만 보면 LA는 그다지 살 만한 도시가 아니다. 1950년대는 필름 누아르의 무대였으며 타락한 탐정들과 요부들로 가득찬 도시였다. 1960년대에 히피들은 이 도시를 떠나 모두들 성지 순례처럼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1970년대에는 지진과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어디 그뿐인가. 1980년대에 들어서자 LA는 포스트모던의 묵시록이 되었다. 21세기에는 틈만 나면 외계인이 침략하여 때려 부수거나 괴물이 나타나 불을 토했다. 물론 영화에서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뮤지컬 로맨스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나서 정말 희귀한 영화가 등장했다는 생각이 맨 먼저 들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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