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영화천국』 2017.03.-04. [안성기]가면을 찡그리며 걷기 / [세계영화사의 순간들] 1900년 5월 15일 –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거대한 스크린이 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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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가면을 찡그리며 걷기 (원문링크)

나는 촬영 현장에서 안성기 선배에게 백 번도 넘게 인사를 드렸지만 긴 인터뷰를 해본 것은 단지 두 번뿐이다. 첫 번째는 1990년이었고 두 번째는 2015년이었다. 그때 내가 신기하게 생각한 것은 그 두 번의 인터뷰 사이에서 시간적 간극을 거의 느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배우의 핵심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배우들은 영화마다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다른 감독들과 일을 할 때마다 다른 인물이 된다. 물론 안성기도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다른 인물이 된다. 그러나 매번 안성기는 그 무언가를 거기에 지워지지 않게, 지울 수 없게, 지워지지 않은 채로 남겨두고 있었다. (후략)


[세계사의 순간들] 1900년 5월 15일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거대한 스크린이 등장하다 (원문링크)

먼저 고백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영화를 볼 때 화면이 클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화면이 크다고 해서 후진 영화가 훌륭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에게 누군가 IMAX 상영을 위한 영화 100편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백지수표를 내민다면 앉은 자리에서 당장 채워 넣을 수 있다. 아마 그건 나만의 심정이 아닐 것이다. 거대한 화면에 대한 열렬한 동경은 영화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기록되어 있다. (후략)

+.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박준휘’님께서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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