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과 김기덕의 인터뷰 오프 레코드

정 성일: 니가 맨발의 청춘 만들었냐?
김 기덕: 넌 신 성일이냐?
정 성일: 2시의 데이트 왜 안하냐?
김 기덕: 니 마누라 엄앵란이랑 더블 앰씨 시켜주믄 할께
정 성일: 죽고싶냐?
김 기덕: 현역이 해병한테 개기냐?
정 성일: 키노 기자들 풀믄 너같은건 그냥 죽음이야, 이 연호랑 영재, 지은이 걔네들 맨날 밤새고 안 씻어서 뵈는게 없고 엄청나게 지저분 해!, 옆에 갔다간 코가 썩어버려 기냥, 니 머리털 다 뽑혀
김 기덕: 좋은 말로 할 때 해병에 입대 해라
정 성일: 내가 임마 사실은 유 승준이야, 공익도 안가, 미 아메리칸, 유 변태 오케이
김 기덕: 한번 해병은 영원한 공군이냐?
정 성일: 이놈.. 난 사실 너의 아빠다
김 기덕: 흐흑.. 아빠.. 그리웠어요
정 성일: 너는 내 엄마야, 흐흑 엄마~~
김 기덕: 아들아!, 니가 아빠시군요!
정 성일: 똥물 흘리지 마라, 다 큰 녀석이 똥물은..


아아~~ 이렇게 감동적인 인터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