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2015학년도 1학기 – 비판 리뷰1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2015학년도 1학기 강의계획서 ]

  • 교과목명 : 비판 리뷰 1
  • 담당교수 : 정성일
  • 개설학과 : 영상이론
  • 교과목의 개요지난 2년간 영화이론을 학습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비평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론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
  • 강의방법강사가 제시하는 테마, 영화 텍스트, 특정 영화 장면, 혹은 사운드. 그리고 영화 평론가의 특정 글을 학생들이 원고지 분량 50매로 매주 작성하고 이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여 읽으면서 토론하게 될 것임
  • 교재 및 참고문헌
    1. 주교재 : 강사가 제시하는 특정 영화, 혹은 특정 영화 비평글, 
    2. 부교재 : 강사가 매 시간 참고해야 할 레퍼런스 텍스트를 제시하게 될 것임. 이는 반드시 읽고 와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리포트를 요구하게 될 것임. 
    3. 참고문헌 : 위의 부교재란 참조.
  • 주별강의계획서 :
    1 주. 3/02~3/08. 영화 비평의 방법론에 관한 개요
    2 주. 3/09~3/15.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의 사례 (1)
    3 주. 3/16~3/22. 영화 비평에 관한 글을 읽고 공동 토론
    4 주. 3/23~3/29.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의 사례 (2)
    5 주. 3/30~4/05. 특정 영화 시퀀스 분석의 사례 (1)
    6 주. 4/06~4/12. 특정 영화 시퀀스 분석의 사례 (2)
    7 주. 4/13~4/19. 두 편 (이상)의 영화의 비교 비평 분석
    8 주. 4/20~4/26. 장르 영화 비평의 방법론
    9 주. 4/27~5/03. 영화산업과 영화 비평
    10 주. 5/04~5/10. 영화 비평에 “관한” 비평
    11 주. 5/11~5/17. 영화 비평 및 토크 (1)
    – 단편영화를 만든 연출자와 비평 토크 진행 ( 이하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될 것임)
    12 주. 5/18~5/24. 영화 비평 및 토크 (2)
    13 주. 5/25~5/31. 영화 비평 및 토크 (3)
    14 주. 6/01~6/07. 영화 비평 및 토크 (4)
    15 주. 6/08~6/14. 영화 비평 및 토크 (5)
    16 주. 6/15~6/21. 강의 전체 평가 및 토론
  • 성적평가방법 : 출석및참여도(30%), 과제(40%), 중간고사(15%), 기말고사(15%)
  • 수강학생참고사항 : 상기 과목은 영상원 이론과 3학년 학생들의 전공필수 과목이므로 이 과목을 위한 별도의 영화 비평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이 없으며 수강 학생들은 예외없이 매주 강사가 요구하는 리포트 분량을 제시하여야 함. 다른 전공 학생들이 수강신청할 수 있지만 리포트 제출에 관한 한 예외가 없음. (예를 들면 연출과 학생의 수강의 경우 학과 특성에 따른 학기중 실습작품 제작에 따른 예외 규정이 없음) 또한 과목의 수업 진행 특성상 청강은 허용하지 않음.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예외없이 수강신청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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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KT&G상상마당』2015.03.05.〈꿈보다 해몽〉관객과의 대화

[ 상상마당고객센터 > 공지사항 ]

3/5(목) PM7:30] <꿈보다 해몽> 관객과의 대화! -정성일 평론가 겸 감독, 이광국 감독과 함께

2015.02.25. 영화사업팀 (공지링크)

처음 만난 사람들의 어젯밤 꿈이야기 <꿈보다 해몽> 관객과의 대화

3월 5일 (목) 저녁 7시 30분

정성일 평론가 겸 감독, 그리고 이광국 감독과 함께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 수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제44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빅스크린어워즈 진출

제21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이날코 심사위원상 수상

 

부산부터 브졸까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2015년의 포츈무비’ <꿈보다 해몽>을 정성일 감독, 이광국 감독과 함께 대화합니다.

정성일 감독의 해설로 이광국 감독의 정교한 구조를 풀어나가는 시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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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영화의전당』2015.02.28. 킹 비더의 숭고한 매력

[ 영화의전당 > 영화 > 상영예정프로그램 > 킹 비더 특별전 ]

* 공지사항 링크

무려 70년에 가까운 활동 기간 동안 킹 비더는 80편에 가까운 작품을 연출하고, 약 30편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20편이 넘는 작품의 제작에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그는 대공황기, 소비문화의 도래 등 거친 시대 변화 속에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예술적 정열이 넘치는 새로운 시도를 하며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또한, 비더는 날카로운 눈으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평범한 사람이 비극적 운명에 맞서 싸워 놀라운 일들을 해낼 수 있음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이 전쟁, 질병, 실연의 상처, 욕망 등에 따른 고난을 딛고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면 비더의 그러한 굳은 믿음이 깊이 전해집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쟁 속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무성영화시대 말기의 걸작 <빅 퍼레이드>, 불과 몇 년 전에서야 필름이 발견되었던 로맨틱 시대극 <위대한 바들리스>, 또 하나의 무성영화시대 걸작인 <군중>,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도 극적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낸 <스트리트 신>, 진한 부성애와 모성애를 전하는 <챔프>와 <스텔라 댈러스> 그리고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대하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전쟁과 평화>까지 20편을 상영합니다. 영화평론가 정성일, 허문영과 함께 방대한 킹 비더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소중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무성영화시대부터 유성영화와 컬러영화가 등장할 때까지 활약했던 개척자 킹 비더의 영화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특별강연 *

1. 정성일 특별강연 – 킹 비더의 숭고한 매력

강연 : 정성일 (영화평론가)

일정 : 2월 28일(토) 15:00 <군중> 상영 후

 

2. 허문영 특별강연 – 고전기 멜로드라마의 절정

강연 : 허문영 (영화의전당 프로그램 디렉터, 영화평론가)

일정 : 3월 14일(토) 15:00 <스텔라 댈러스> 상영 후

 

*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

 

해설 : 박인호 (영화평론가)

일정 : 상영시간표 참고

 

+. [영화의전당 > 영화 > 부대행사] 2/28 ‘킹 비더’특별전 특별강연(1) : 정성일 영화평론가 – 강연 도입부의 킹 비더 특별전에 대한 소개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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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KMDb』2015.02.16. 월하의 검 (1973)

KMDb > 영화글 > 임권택x101 ]

월하의 검 A Sword Under the Moon

글:정성일(영화평론가) / 2015-02-16 (기사링크)

사태가 대단히 복잡하지 않은가. 상징적인 것은 직접적인 것이고, 현전은 부재이며, 지연되지 않은 것이 지연되며, 희열은 죽음의 위협이다. 더구나 이런 체계, 대리보충의 이 이상한 경제에 추가되어야 할 특징이 하나 더 있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이미 판독할 수 있었다. 무시무시한 위협인 대리보충은 또한 최초의 가장 확실한 보호라는 점이다. 그 위협 자체에 대해서 말이다. 이 때문에 대리보충을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이 말은 내가 아니라 데리다가 「그라마톨로지」의 제2부 두 번째 장 ‘이 위험한 대리보충…’에서 루소의 「참회록」을 설명하며 꺼내 든 것이다. 너무 유명한 문장이라 모두들 이미 잘 알고 있을지 모른다. 나는 구태여 대리보충(la supplement)에 대해서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지 않겠다. 다만 아주 제한적으로 이상하게도 우리를 막아서면서 환원 불가능하게 버티어선 그 흔적을 설명해보고 싶다. 왜냐하면 그 자리는 결정을 가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인가, 저것인가. 결정의 망설임. 그 흔적이 무언가 더해진 잉여의 덧셈에 따라 보충된 것인지(le supplement) 아니면 다른 무언가와 바꿔치기 당한 다음 대리하는 것인지(la suppleance) 그저 하염없이 멈춰 서 있을 수밖에 없는 장소. 물론 루소를 경유하여 데리다가 말하려는 것은 예술과 자연 사이의 대차대조표이다. 나는 거기서 물러나서 단지 이 텍스트 안에서 활동하는 저 텍스트가 왜 항상 환대받지 못하는지를 물어보고 싶다. 왜 스스로 충만하지 못한 채 그 틈새 사이에서 출몰하는 저것은 여기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저 안의 외침. 바깥이라는 안. 안에 있는 바깥. 무엇이 부족함을 대신하고 그런 다음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일까.(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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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한국영상자료원』2015.02.01.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 <경주> 관객과의 대화

[ 한국영상자료원 > 프로그램 ]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 (공지링크)

장소 : 시네마테크KOFA 1관

기간 : 2015.01.23.(금) ~ 02.01.(일)

소개 :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를 발표합니다.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 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학과 교수, 영화 관련지 기자 10분이 참여하였습니다. 김봉석, 맹수진, 모은영, 이상용, 이영진, 이용철, 정성일, 조영각, 조혜정, 허문영 선정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 (가나다 순)

<경주> (장률, 2013)

<군도: 민란의 시대> (윤종빈, 2014)

<끝까지 간다> (김성훈, 2013)

<논픽션 다이어리> (정윤석, 2013)

<도희야> (정주리, 2013)

<10분> (이용승, 2013)

<야간비행> (이송희일, 2014)

<자유의 언덕> (홍상수, 2014)

<철의 꿈> (박경근, 2013)

<한공주> (이수진, 2013)

* 공정성을 위해 선정위원 10인의 영화리스트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관객과의 대화 

1월 23일(금) 19시 <철의 꿈> 박경근 감독, 맹수진 평론가

1월 24일(토) 16시 <10분> 이용승 감독, 남동철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 

1월 25일(일) 14시 <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 이용철 평론가

1월 25일(일) 18시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이용철 평론가

1월 28일(수) 19시 <도희야> 정주리 감독, 조영각 서독제 위원장

1월 30일(금) 19시 <논픽션 다이어리> 정윤석 감독, 조영각 서독제 위원장

1월 31일(토) 16시 <야간비행> 이송희일 감독, 이재준 배우, 정지연 평론가 

2월 1일(일) 16시 <경주> 장률 감독, 정성일 평론가

+. 2015.05.26. 한국영상자료원 Youtube 공식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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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KMDb』2015.01.06. 영화, 연화(속) (1973)

KMDb > 영화글 > 임권택x101 ]

연화 Yeonhwa, 연화(속) Yeonhwa 2

글:정성일(영화평론가) / 2015-01-06 (기사링크)

정리에 관한 의문. 목록을 따라가다가 <연화>에 이르면 이 영화는 <연화>와 <연화(속)> 두 편으로 나뉘어 분류되어 있다. 물론 한 편의 영화를 두 편으로 나누는 것은 신기한 일은 아니다. 클로드 란츠만의 <쇼아>는 전체 10시간 13분 상영시간을 각각의 토픽에 따라 네 편으로 나누었으며, 왕빙의 <철서구>는 9시간 11분에 각각 제목을 다시 달고 세 편으로 나누었다. 고다르는 좀 더 섬세하게 나누었다. <영화사(들)>은 4시간 24분을 네 개로 나눈 다음 다시 각 분류 안에서 장(chapitre)을 A와 B로 나누었다. 구태여 예를 떠올린다면 미조구치 겐지가 1941년에 만든 <겐로쿠 추신구라(元祿 忠信藏)>일 것이다. 4시간 1분에 이르는 이야기를 겐지는 그냥 간단하게 ‘第 一篇’과 ‘第 二篇’으로 나누었다. 하지만 이 두 편은 경우가 다르다. 분류와 달리 <蓮花>라는 제목으로 1975년 3월 8일 국제극장에서 개봉하였고, 그때 신문광고전단에 따르면 ‘邦畵史上 初有의 3時間 40分 上映!’이라고 되어있다. 그 아래 ‘第 1部 離別篇’ ‘第 2部 復讐篇’으로 친절하게 이 영화가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되어있지만 현재 남아있는 필름에는 두 편을 나누는 그 어떤 간(間)자막(inter_title)이나 별다른 표시가 없다. 또한 두 편 사이는 16년을 건너뛰고 이야기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第 2部 復讐篇’이 시작될 때 별다른 자막이나 소개가 없으며 앞의 이야기에 대한 간단하게 요약된 줄거리의 소개도 없다. 무엇보다 어디에도 <연화 (속)>이라는 제목을 찾아볼 수가 없다. 또한 상영시간을 고려해볼 때 그 당시 상영된 할리우드 영화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나 <벤허>,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볼 수 있었던 휴식시간(intermission)도 없다. 만일 <연화>가 신문 전단처럼 두 편으로 나누지 않고 상영회차를 하나의 단위로 하여 한 번에 전체를 상영했다면 임권택의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사에서 가장 긴 상영시간을 가진 영화일 것이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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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씨네21』2015.01.13.988호. [feature] 정성일, 허문영에게 묻다

NO.988 2015.01.13~01.20

[feature] “정성일, 허문영에게 묻다” 특집으로 “허문영의 <보이지 않는 영화>를 두고 우리에게 질문이 필요한 까닭” 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아직 온라인에 기사가 업데이트 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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