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2010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정성일 영화평론 마스터클래스)

2010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2010.01.15.Fri. – 02.28.Sun.

02. 특별 섹션 Special Section
-카르트 블랑슈: 시네필의 선택 Carte Blanche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영화평론가가 직접 3편의 영화를 선정해 자신이 선택한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영화평론가이자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정성일과 미국의 저명한 평론가인 크리스 후지와라가 시네필의 입장에서 선택한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정성일의 선택(총 3편)
– 뱀파이어 Les Vampires / The Vampires l 1915 399min 프랑스 B&W 35mm 12세 이상 관람가 l 연출: 루이 푀이야드 Louis Feuillade
– 어느 사기꾼의 이야기 Le Roman d’un tricheur / Confessions of a Cheat l 1936 77min 프랑스 B&W 35mm 15세 이상 관람가 l 연출: 사샤 기트리 Sacha Guitry 
– 카프리치 Capricci l 1969 88min 이탈리아 Color 35mm 18세 이상 관람가 l 연출: 카르멜로 베네 Carmelo Bene 


04. 부대행사 Events

-영화평론 마스터클래스 Film Critic Masterclass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시네필이자 저명한 영화평론가를 초대해 그들이 선택한 영화 상영과 더불어 강연, 좌담이 열린다.

정성일(영화평론가, 영화감독)
– 2월 10일(수) 19:00 <뱀파이어> 상영 후 강연 
– 2월 11일(목) 19:00 <어느 사기꾼의 이야기> 상영 후 강연


상영시간표 ]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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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성일 외 16인,『그 삶이 내게 왔다』, 인물과사상사, 2009.12.18

월간「인물과사상」의 2008년 3월호 중 “그 삶이 내게로 왔다” 코너에 게재된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영화,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입니까?” 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출판사서평 링크 ]
일상에서 만난 열일곱 가지 인생이야기
(전략) 이 책은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의미로든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전적 이야기다. 17인의 필자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생의 본보기라든가 특출한 재능, 대단한 출세요령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보다 이른바 ‘헛된 꿈’을 포기하지 못해 자기다운 삶을 찾아온 이들의 솔직하고 담담한 고백이다. 여기에는 남모르는 성공비결도, 뻔한 젊은 날의 깨달음도 없다. (후략)

목차 ]
1. 공선옥 생의 한데에서 불안에 떨며 
2. 정성일 영화,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입니까? 
3. 박래군 인권운동, 나의 영원한 숙제 
4. 이진숙 땅의 힘으로 세상을 향해 
5. 이현우 게으른 저공비행 
6. 서민 기생충들아 고마워 
7. 남경태 편집-번역-집필의 트리클다운 
8. 김창남 어느 얼치기 쾌락주의자의 대중문화 편력기 
9. 안건모 내가 버스기사 직업을 버린 까닭 
10. 강홍구 캔버스 / 카메라 / 도망자 
11. 이영미 대중의 문화, 나와 당신의 취향 
12. 이희수 공존과 상생의 종교 이슬람과 함께 
13. 염형국 단 한 번뿐인 삶이므로 
14. 박승숙 우울증의 나날들, 그 길에서 만난 미술치료 
15. 양희규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16. 김신명숙 페미니즘, 내가 사랑하는 방식 
17. 전진삼 나는 어떻게 건축을 배웠는가? 

온라인 서점 링크(가나다순) ]
교보문고반디앤루니스알라딘영풍문고예스24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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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CinDi JAM Harvest 2009. 11/7(토) 18:40. <호수길> 관객과의 대화

[Cindi JAM Harvest 2009 안내 링크], [관객과의 대화 공지사항]

– 시간, 장소: 2009.11.07(토).18:40. 압구정CGV
– 11월 7일 6시40분 <호수길> 상영 후, 정성일 공동집행위원장님의 사회로 정재훈 감독님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화제때 못 다 했던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가슴 속에 담아 두지 마시고 감독님께 직접 물어보세요!! CinDi 훈남 감독님, 정재훈 감독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호수길’ 소개 (링크) ]
– CinDi2009 경쟁부문 장편경쟁 블루카멜레온상 특별언급
– 정재훈 | 한국 | 2009 | 72min | color
– 시놉시스

햇빛이 가득한 산동네. 동네에는 나무도 있고, 사람도 있고, 동물도 있고, 집도 있다. 어느 밤, 동네에 알 수 없는 빛이 번쩍인다. 집 밖에서 동네를 오랫동안 쳐다보곤 하던 감독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영화로, 동네에서 머물면서 보고 들은 것들로 이야기를 구성한 작품이라 한다.

– 감독소개

1986년 서울 출생. <누군가의 마음>(2004), <2005.1 홍제천 물>(2005), (2006), <한낮, 공처럼>(2006), <어둑서니>(2007) 등의 단편을 만들었고, 인디포럼 2007의 폐막 영상을 맡은 바 있다. <호수길>은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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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석원,『보통의 존재』, 달, 2009.11.04. – 정성일 추천사

[추천사]

이석원은 왜 내 삶은 고요하지 않는가, 라고 탄식하듯이 글을 쓴다. 나는 글을 읽다가 거의 멈추어 섰다. 종종 이런 글쓰기를 나는 유서에서나 만났다. 거의 모골이 송연해질 정도로 이석원은 글을 써내려가면서 자기를 자포자기한다. 거기에는 일말의 응석도 없고 그렇다고 그 무언가를 호소하지도 않는다. 세상에 대한 기대는 거의 희미해서 점점 지워져가고 있으며, 어느덧 희망은 자취를 감추었다. 끊임없는 절망과 슬픔의 변주. 그 사이에 끼어드는 사람들과의 인연이라는 참혹한 매개변수. 그의 글은 너무 아름답고 종종 많이 아프다. 때로는 음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희미하게 스스로를 불태우고 있다. 이석원은 그런 말을 원치 않겠지만 이 책은 세상이라는 낭만의 마지막 방어선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 정성일 (영화평론가/영화감독)

[온라인서점]
교보문고알라딘Yes24

[+ 추가정보]
2009.06.21. 이석원- CinDi2009 공식트레일러 공개
2009.07.21. 이석원- 언니네이발관 홈페이지 일기에 남긴 글
2009.07.22. 정성일- 언니네이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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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제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선정

– SIFFF 2009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 [ 공식홈페이지링크 ]

심사위원 ]
정성일 Jung Sung-il
1959년 출생.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 중 한 사람으로서 90년대 한국의 영화광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로드쇼> 와 <키노> 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월간 <말> 과 ‘정은임의 영화음악’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다. 2000년 전주국제영화제의 초대 프로그래머를 역임했으며 현재 시네마디지털 서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 첫 장편 연출 데뷔작 <카페 느와르> 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심사기준 및 방법 ]
픽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상관 없이 넓은 의미에서 가족에 관한 내용을 다루거나 가족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한 출품작 중 내용과 형식을 결합하는 작가의 영화적 세계가 일정한 예술적 감응을 불러일으키거나 작가의 관점이 관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작품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됩니다. 또한 관객상은 상영기간 동안 진행되는 관람객들의 공정한 투표에 의해 선정될 예정입니다.

시상내역 ]
SIFFF 그랑프리 : 상금 7,000USD과 상패 
관객상 : 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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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씨네21』722호. [김혜리가 만난 사람] 영화평론가·영화감독 정성일

[김혜리가 만난 사람] 영화평론가·영화감독 정성일
글 : 김혜리 사진 : 오계옥 | 2009.09.28 (722호. 2009.09.22)
원문기사 링크 ]

“이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면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메일 끄트머리에 그렇게 묻곤 한다(물론 이는 상드린 베이세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와 서신과 메일을 주고받아본 사람이라면 정성일이 계절의 기척에 어느 문학소녀보다 더 열렬히 감동하는 사람인지 알 것이다. 나는, 할 수만 있었다면 그가 메일에 단풍잎이나 꽃잎을 동봉해서 보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6월 첫 영화 <카페 느와르>의 마무리 작업 중이던 그는 이렇게 적어 보냈다. “세상을 둘러보면서 매일 아침 편집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저는 단 한번도 예술가의 마음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영화를 보러가는 시네필의 마음으로 그렇게 편집실로 향합니다. 이 영화가 좋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김혜리씨는 매일 조금씩 무얼 더 사랑하고 계십니까?”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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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제17기 수요문화대학. 12/2(수) – 정성일 감독 영화 이야기

[성산아트홀 홈페이지 수강생모집 안내페이지]

제17기 수요문화대학 수강생 모집안내』 
“감동과 행복이 있는 문화예술”이란 주제로 12주간에 걸쳐 탁월한 강사진과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바랍니다.

○ 모집기간 : 2009. 8. 20 ~ 9. 11 (선착접수순)
○ 강좌기간 : 2009. 9. 16 ~ 12. 02 /12회(주) 
○ 강좌시간 : 매주 수요일 10:30 ~ 12:00
○ 강의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10:30am)
○ 모집대상 : 남·여 (400명 內外)
○ 과 목 :음악, 철학, 오페라, 역사, 영화, 문학, 생활문화, 뮤지컬, 미술 
○ 수 강 료 :1인당 50,000원 
-납부계좌 : 경남은행 587-07-0010898 (예금주 : 창원문화재단) 

▣ 강좌일정 및 강사명 

일 정 강 좌 명 강사명 비고
9/16 -개강식
-가을의 아름다운 명곡
윤의중 시립합창단지휘자
9/23 -푸쉬킨의 사랑과 시 김원환 충북대교수
9/30 -세계를 난타한 송승환 송승환 문화기획가
10/7 -세계 오페라 연출의 최근 동향 이용숙 전문번역가
10/14 -철학에 이르는 길 강영계 건국대교수
10/21 -부석사·소수서원 문화유적 탐방 박동백 창원문화원장
10/28 -흥겨운 우리 가락 이해 김광복 전남대교수
11/4 -박지원의 열하일기 그 카리스마와의 만남 고미숙 문화평론가
11/11 -한국의 전통 염색 한광석 염색디자이너
11/18 -‘뮤지컬 이해와 감상’ 김동순 벨라미치예술단장
11/25 -월드 뮤직 재미있게 즐기기 황우창 방송인
12/2 정성일 감독 영화 이야기 
-수료식
정성일 영화감독

▣ 신청방법 : 성산아트홀 전시동 3층 방문신청 및 전화접수 (☏268-7910, 010-4800-8494) 
▣ 개강시 지참물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증명사진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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