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명동역에서 10/1(화) 19:00 이옥섭 감독의 〈메기〉 상영 후 이옥섭 감독과 함께 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CGV명동역에서 10/1(화) 19:00 이옥섭 감독의 〈메기〉 상영 후 이옥섭 감독과 함께 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9/27~9/29 동안 진행하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중 9/28(토) 11:00 에 임권택 감독의 〈축제〉 상영후 임권택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Twitter로 ‘Jun‘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10/3~10/12 동안 진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중 10/5(토) 17:00 에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상영후 스페셜 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영화 100년사, 위대한 정전 10선
‘한국영화 100년사, 위대한 정전 10선’의 스페셜 토크에는 국내외의 명망 높은 영화인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임권택, 이장호, 박찬욱 등 해당 선정작 감독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정지우, 정재은, 정성일, 김홍준 감독 등이 자신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한국영화 정전에 관하여 특별한 감상을 들려준다. 해외영화인으로는 <아사코>의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프랑스의 영화전문평론지 ‘까이에 뒤 시네마’의 편집장을 역임한 장 미쉘 프로동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귀한 감상을 더한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배용균
– 일시 : 10월 5일(토) 17:00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상영 이후
– 장소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
– 패널 : 정성일(감독, <천당의 밤과 안개>)
유교가 낳고 키운 ‘사람의 도리’…산 자는 어디에 있던가 (기사 원문링크)
[한겨레-CJ문화재단 공동기획] 62)씨받이 감독 임권택(1987년)
조선시대가 끝나긴 했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다. 조선은 우리 곁에 머물면서, 때로는 우리 위에서 내리누르고, 그리고 종종 우리 아래를 떠받치고 있다. 무엇을 물려받았고, 무엇을 숨겨놓은 것일까. 우리 안의 그들. 근대 안의 조선시대. 한국 영화는 계속해서 조선시대를 건드렸다. 누군가는 조선시대에서 민족을 찾았고, 누군가는 영웅을 찾았으며, 누군가는 민중을 찾았고, 누군가는 왕을 찾았고, 누군가는 색(色)을 찾았으며, 누군가는 전쟁을 찾았으며(…) 임권택은 유교를 찍었다. (후략)
격월로 발행하는 미스터리 전문 매거진 「미스테리아」 25호 에서는 ‘그들은 이층집에 살았다―김기영의 〈하녀〉’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알라딘 링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9/21(토) 18:30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의 〈언더 더 실버 레이크〉 상영 후 필름 소사이어티 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메가박스 공식홈페이지 안내 링크)
+. Twitter로 ‘밤의 등대‘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고향 잃은 소리꾼 가족의 귀향, 굴곡진 한 풀어내는 흥의 가락 (기사 원문링크)
[한겨레-CJ문화재단 공동기획] 57)서편제 감독 임권택(1993년)
1992년 11월 18일 오전 9시 20분, 전라남도 완도에서도 멀리 떨어진 청산도. 씬 41. 장면의 지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멀리서 진도 아리랑을 주고받으며 송화와 유봉이 걸어온다. 동호도 흥이 나서 매고 있던 북을 친다” 정일성은 카메라를 고정시켜 놓았다. 모두들 저 멀리서 걸어오는 세 배우, 김명곤, 오정해, 김규철을 바라보았다. 노래 부르고 장단 맞춰 춤을 추며 그들이 걸어오기 시작했다. 아리 아리링,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번역할 수 없는 후렴구.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따라 부를 수 있는 흥. 이 장면은 세 번째 촬영에서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상영시간 5분40초. 한국영화사상 가장 유명한 롱 테이크. 아마 그 말을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의 하나, 라고 살짝 바꾸어도 괜찮을 것 같다. (후략)
10/3~10/12 동안 진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중 10/6(일) 16:30 에 정성일, 듀나, 김홍준 시네필 3인의 GV(듀나는 온라인 채팅)가 있는 블라인드 영화제 “정듀홍영화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9 커뮤니티비프
: 관객이 만드는 영화제 속의 영화제
커뮤니티비프(Community BIFF)는 관객이 직접 만드는, 영화제 안의 영화제입니다. 지난해 프리페스티벌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7일간의 확대된 일정으로 본격 출범을 알릴 예정입니다.
주요 섹션으로는 관객이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을 비롯하여, ‘리액션시네마: 반응하는 영화관’, ‘리스펙트시네마: 애증하는 영화관’ 등이 있습니다. 이 섹션들을 중심으로 원도심 시민사회와 깊이 결합하고 자율적인 참여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관객을 위한, 관객에 의한, 관객의 커뮤니티비프가 되고자 합니다.
리스펙트시네마: 애증하는 영화관 | Respect Cinema
: 영화애호가, 영화학도, 영화인 등 시네필만의 감수성과 유대감이 충만한, 영화를 향한 애증과 경의(homage)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정듀홍영화제
: 정성일, 듀나, 김홍준 등 레전드 시네필 3인의 GV(듀나는 온라인 채팅)가 있는 블라인드 영화제
+. 정성일 평론가의 선정작은 시미즈 히로시 감독의 ‘안마와 여자'(1938) 이었습니다.
영화잡지 FILO 9-10월호에는 “봉준호의 계획 (후편) : 한번은 성공적인 희극으로, 다음 한번은 실패한 비극으로”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