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2018.12.03. 〈사령혼: 죽은 넋〉 상영 후 시네토크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해외초청으로 왕빙 감독의 12/3(월) 10:30 〈사령혼: 죽은 넋〉 상영 후 시네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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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GQ』 2018.11. 한국 영화에서 변하고 있는 ‘사랑’과 ‘섹스’

한국 영화에서 변하고 있는 ‘사랑’과 ‘섹스’ [GQ 홈페이지 원문 읽기]

<협상>을 보러 갔다. 영화를 보다 말고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손예진은 뭐 하러 이런 영화에 나왔을까. 내 말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배우는 각자의 ‘아우라’를 갖고 있다. 전도연은 배두나와 자리를 바꾸지 못할 것이다. 김태리는 전종서와 자리를 바꾸지 못할 것이다. 손예진은 사랑의 대사를 낭독할 때 ‘오그라들지 않게’ 하는 희귀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손예진이 나온 최근의 ‘사랑의 영화’가 거의 떠오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안하지만 거의 기억나지 않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지나쳐서 <덕혜옹주>가 있지만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나라’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손예진이 아니다. 그런 다음 손예진은 정치에 눈먼 남편과 싸우고(<비밀은 없다>), 돈 가방을 찾아 악전고투하고(<나쁜 놈은 죽는다>), 바다에서 옥새를 삼킨 고래를 둘러싸고 활극을 벌인다(<해적, 바다로 간 산적>). ‘눈물의 여왕’을 만나려면 거의 10년을 거슬러 <오싹한 연애>까지 가야 한다. 두리번거리는 심정으로 (지난 5년간의) 박스오피스 명단을 살펴보았다. 무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언가? 사랑의 영화들. 어머니의 사랑에 관한 영화는 사랑의 영화가 아닌가요(<신과 함께>), 라고 심술을 부리는 입을 틀어막기 위해서 좀 더 따분하게 설명할 수 있다. 멜로드라마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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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KMDb』 2018.11.12. 2018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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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2018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2018년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는 20명의 영화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전문기자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전 세계 기준 영화제, 일반 첫 상영작 및 동기간 국내 영화제, 일반 첫 상영작이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소개된 TV물도 가능하며, 복원작의 경우 그 복원작이 해당 기간 내에 첫 소개 되었다면 그또한 대상이 됩니다. 이러한 기준 속에서 20명의 선정위원들은 자신만의 ‘개인적인’ 영화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사사로운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많은 득표를 받은 영화들 중 일부는 12월 중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각 선정위원들은 리스트 중 한 편의 영화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됩니다. 그 글은 일주일에 두 편씩, 2019년까지 천천히 연재하겠습니다.

  • 정성일(영화평론가) * 이 목록에는 한국영화를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사령혼: 죽은 넋 / 死靈魂 / 왕 빙 / 2018
    • 블루 / Blue /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2018
    • 이미지 북 / Le livre d’image / 장 뤽 고다르 / 2018
    • 코끼리는 그 곳에 있다 / 大象席地而坐 Da xiang xi di er zuo / 후 보 / 2018
    • 더 포스트 / The post / 스티븐 스필버그 / 2017
    • 살인마 잭의 집 / The house that Jack built / 라스 폰 트리에 / 2018
    • 아사코 / I&II 寝ても覚めても / 하마구치 류스케 / 2018
    • 레토 / Leto / 키릴 세레브레니코프 / 2018
    • 예조 산책하는 침략자 극장판 / 予兆 散歩する侵略者 劇場版 / 구로사와 기요시 / 2017
    • 카니바 / Caniba / 루시엔 캐스터잉-테일러,베레나 파라벨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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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FILO』 2018.11-12. 〈사령혼〉 : 마오의 유령들 / 정성일 × 임권택, 혹은 32년간의 비평적 여정 ― 〈녹차의 중력〉 〈백두 번째 구름〉 정성일 인터뷰

영화잡지 FILO 11-12월호에는 왕빙 감독의 “〈사령혼〉 : 마오의 유령들” 기고와 함께 허문영 평론가가 진행한 “정성일 × 임권택, 혹은 32년간의 비평적 여정 ― 〈녹차의 중력〉 〈백두 번째 구름〉 정성일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Twitter로 ‘밤의 등대‘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책] 김곡, 『투명기계: 화이트헤드와 영화의 소멸』, 갈무리, 2018.10.26. 추천사

10/26에 출간한 “김곡, 『투명기계: 화이트헤드와 영화의 소멸』, 갈무리” 의 뒷표지에 정성일 평론가의 추천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라딘 구매하기)


단언할 수 있다. 이 책은 화염병처럼 쓰여졌다. 이 책을 쓴 김곡은, 아마도, 아마도 틀림없이, 집어던지는 심정으로 썼을 것이다. 그래서 영화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건 당신의 책상을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영화에 바쳤던 자신의 청춘에 대한 가책과 원한, 분노로 가득한 행간들. 그런 다음 김곡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승리를 향해 밀고 나아가기 시작한다. 어떤 승리? 이 책의 마지막 문장. “다시 한 번, Da Capo!” 영화는 세계를 다시 한 번 시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김곡은 망설이지 않고 맞받아칠 것이다. 물론이죠. 믿지 않는 당신을 향해서 이 책은 달려든다. 얼핏 보면 지식의 도구상자처럼 보이지만 속으면 안 된다. 누구보다도 화이트헤드. 영화라는 ‘과정’, 세계라는 ‘실재’. 그 둘 사이를 오가는 ‘느낌’의 명제들. 아니, 차라리 선언들. 김곡은 자유자재로 수많은 영화 장면들을 ‘등위적 분할’ 하고 난 다음 스크린이라는 ‘평탄한 장소’ 위에서 흥미진진하게 ‘연장적 결합’을 한다. 그러면 거기서 달려드는 수많은 영화제목들이, 정말 많은 이름들이, 끝도 없이 등장하는 개념들이, 영화에 관한 거의 모든 용어들이, 마치 드릴처럼 당신의 뇌를 뚫고 들어가기 시작할 것이다. 맙소사! 그러니 이 책을 붙잡기 전에 주의하기 바란다. 행여 여기서 어떤 지식도 훔쳐갈 생각을 하지 마라. 김곡은 이 책을 당신에게 집어던지기 전에 웅변하는 것만 같다. 나는 이제 동굴을 떠납니다. 미래를 밝히는 화염병, 그림자와의 격투. 부디 이 책을 한밤중에 읽지 마시길. 당신은 퇴각로를 찾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훌륭한 적이라는 친구를 곁에 두어야 한다” 니체의 그 유명한 말. 이 책은 그 말을 훔칠 자격이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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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CGV명동역』 2018.11. 김기영 마스터피스 특별전 〈육체의 약속〉〈이어도〉〈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상영 후 스페셜 시네마톡

CGV아트하우스에서는 “한국영화인 헌정프로젝트”로 김기영관을 11/15에 오픈합니다. 관련 프로그램으로 김기영 감독의 아래 작품 상영 후 스페셜 시네마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CGV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링크 PC용 / 모바일용)

  • [ 스페셜 시네마톡 ]
    • 〈육체의 약속〉 11/15(목) 19:00
    • 〈이어도〉 11/19(월) 19:00
    •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11/23(금)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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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바르샤바한국영화제』 2018.11.06.-11.08. 〈만다라〉〈서편제〉〈취화선〉 영화 해설 및 〈임권택 감독 영화세계 세미나〉

[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 키노쿨투라 홈페이지 ]

<제4회 바르샤바 한국 영화제>

제4회 바르샤바 한국 영화제가 2018.11.5 ~ 2018.11.9. 5일 동안 바르샤바 키노 쿨투라 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한국 영화의 역사인 ‘임권택 감독 회고전’ 그리고 ‘거장의 신작’, ‘한국 영화 오스카상 후보 출품작’, ‘신진 감독전’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가장 저명한 영화 평론가 중의 한 명인 정성일 평론가 겸 영화감독을 초청 그리고 폴란드의 권위 있는 영화예술 전문 매거진 에크라니(Ekrany)의 편집장 미워쉬 스텔마흐의 진행으로 ‘임권택 감독 회고전’ 섹션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략)

  • 프로그램
    • <임권택 감독 회고전> – Retrospektywa filmów Im Kwon-taek
      • 11.6.(화) 17:45 정성일 평론가, 미워쉬 스텔마흐 평론가 <만다라> 영화 해설
        • 18:00 <만다라> 1981
      • 11,7.(수) 17:45 정성일 평론가, 미워쉬 스텔마흐 평론가 <서편제> 영화 해설
        • 18:00 <서편제> 1993
      • 11.8.(목) 17:45 정성일 평론가, 미워쉬 스텔마흐 평론가 <취화선> 영화 해설
        • 18:00 <취화선> 2003
        • <임권택 감독 영화세계 세미나>
        • 20:00-21:00 정성일 평론가, 미워쉬 스텔마흐 평론가 +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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