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영화천국』 2018.09.-10. [세계영화사의 순간들] 1912년 ‘일곱 개의 꾀꼬리 목소리’ 지닌 변사 쓰치야 쇼토가 〈金色夜叉〉의 전설적인 무대를 낭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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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화사의 순간들] 1912년 (본문 링크)
‘일곱 개의 꾀꼬리 목소리’ 지닌 변사 쓰치야 쇼토가 〈金色夜叉〉의 전설적인 무대를 낭송하다

영화에서 사라진 위대한 전통 중 하나는 변사(辯士)일 것이다. 물론 인간문화재처럼 기예를 갖추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건 아주 특별한 자리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기회가 되어가고 있다. 토키영화는 그들을 무대에서 쫓아냈고 그들을 위한 새로운 영화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나는 그걸 늘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그건 슬프게도 일제강점하 식민지의 유산이기도 하다. 영화와 함께 일본에서 건너온 변사는 일본영화의 발명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변사라는 말 대신 가쓰벤(活辯)이라고 불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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