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겨레』 2019.12.25. 정성일 평론가 “제 러브레터, 임권택 감독님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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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평론가 “제 러브레터, 임권택 감독님께 보냅니다” (기사원문링크)

정성일 평론가는 ‘임권택 전문가’다. 30년 넘게 임 감독에 대해 말하고 써왔다. 〈한국영화연구1: 임권택〉(1987)을 시작으로 여러 책을 썼고,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에 ‘임권택X102’ 꼭지를 7년째 연재중이다. 급기야 다큐멘터리영화까지 찍었다. 직접 연출한 〈녹차의 중력〉을 지난달 28일 개봉한 데 이어, 그 후속작이면서도 별도 영화인 〈백두 번째 구름〉을 26일 개봉한다. 왜 이토록 파고드는 걸까?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