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에서 12/8(토) 오후4시 정성일 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 상영 후 이안 영화공간주안 관장의 진행으로 시네마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네마주안 홈페이지 관련 안내 링크)
[Blu-ray] 2018.12.04. 이만희 〈휴일〉 (코멘터리 수록)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제작한 이만희 감독의 〈휴일〉(1968) 블루레이가 12/4(화) 발매될 예정이며 예약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블루레이에는 2010년에 발매된 이만희 박스셋에 포함된 것과 동일한 정성일 평론가의 코멘터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예스24 상품안내 링크)
[대화] 『CGV명동역』 2018.11.29. 〈천당의 밤과 안개〉 상영 후 라이브러리톡 (정성일 감독/허문영 평론가 GV)
CGV명동역에서 11/29(목) 오후6시 정성일 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 상영 후 허문영 평론가의 진행으로 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CGV아트하우스 네이버공식카페. 2018-11월 넷째주 톡(talk) 프로그램 일정 링크)
+. Twitter로 ‘밤의 등대‘님 / ‘권희선’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기사] 『씨네21』 2018.11.27.1182호. [CINE INTERVIEW] 〈천당의 밤과 안개〉 정성일 감독
다음주 발간예정인 씨네21 1182호에서는 송경원 기자가 진행한 〈천당의 밤과 안개〉 정성일 감독 인터뷰가 게재될 예정입니다.
[대화] 『롯데시네마월드타워』 2018.12.06. 사울 딥 〈저니스 엔드〉 상영 후 GV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12/6(목) 오후7시30분 사울 딥 감독의 〈저니스 엔드〉 상영 후 GV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facebook으로 ‘권희선’님이 제보해주신 자료입니다.
[Blu-ray] 2018.12.21. 에드워드 양 〈하나 그리고 둘〉 (코멘터리+상상의 인터뷰 북클릿 수록)
노바미디어에서 제작한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2000) 블루레이가 12/21(금) 발매될 예정이며 11/29(목)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해당 블루레이에는 정성일 평론가의 코멘터리와 에드워드 양 감독과의 상상의 인터뷰가 담긴 북클릿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강의] 『한국영상자료원』 2018.12.08.-12.29. [기획전] 세계영화사의 순간들
[ 한국영상자료원 > 시네마테크KOFA > 프로그램 > 현재/예정 프로그램 ]
[기획전] 세계영화사의 순간들 (프로그램 안내 링크)
기간: 2018.12.08.토 ~ 12.29.토 |장소: 시네마테크KOFA
1895년 12월 28일, 파리 그랑 카페의 지하 인디언 살롱에서 뤼미에르 형제는 채 1분이 되지 않은 짧은 단편 10편을 세상에 공개했다. 영화가 관객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세계영화사의 중요한 순간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12월 한 달간 총 4회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제나 열정적 강연으로 수강생의 발목을 잡아 막차를 놓쳐 광광 울게 하지만, 언제나 해박한 지식과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매혹적인 시간을 선사하는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함께한다.
막차 끊길 걱정 없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세계영화사의 순간으로 떠나는 타임 슬립!
– 12월 8일: 영화사의 순간, 을 바라보는 시선, 혹은 시선의 시작 1895년 12월 28일
– 12월 15일: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를 마치 처음 본다는 심정으로
– 12월 22일: 멜리에스 영화, 영화라는 마법상자
– 12월 29일: 영화에서 쇼트가 시작하는 자리, 그리고 계속
일시: 2018년 12월 8일(토) ~ 29일(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5시
장소: 시네마테크KOFA 3관
강연자: 정성일(영화평론가)
참가비: 무료
사전 신청 안내(선착순 30명)
– 신청 기간: 2018년 11월 26일(월)~28일(수)
– 신청 방법: 네이버 폼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http://naver.me/5acoLvIF
– 신청대상: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 주의사항
. 전체 4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만 받습니다(일부 강연만 신청 불가능)
. 4강을 모두 수강하실 수 있는 경우에만 신청해 주세요. 50% 초과 결석 시 향후 유사 프로그램의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니, 신청 전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 전강 출석 수강자에게는 ‘스튜디오 키미앤일이’에서 제작한 <세계영화사의 순간들> 스페셜 굿즈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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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KMDb』 2018.11.19.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사령혼: 죽은 넋〉
지난 11/12 에 공개된 ‘2018 사사로운 영화리스트’에 해당하는 왕빙 감독의 〈사령혼: 죽은 넋〉 글이 KMDb에 게재되었습니다.
[ KMDb > 영화글 >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 사령혼: 죽은 넋 ]
아마 긴 이야기를 할 자리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단순하게 말할 생각이다. 이미 오랜전부터 왕빙은 <사령혼: 죽은 넋(Dead souls)>(2018)을 찍고 있었지만 그걸 알게 된 것은 작년이었다. <팡슈잉>이 작년 부산영화제에 초대되었지만 왕빙은 오지 않았다. 대신 그 영화의 프로듀서와 만나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때 그녀는 내게 비밀을 알려준다는 듯이 약간 주변을 둘러본 다음 조심스럽게 지금 왕빙이 파리에서 다음 영화를 편집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런 다음 짧게 질문했다. 왕빙의 유일한 극영화인 <자볜거우(The ditch)>(2010)를 보셨지요? (이 영화는 부산영화제에 <바람과 모래>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왜 이런 제목을 달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내가 알지 못한다.) 물론이지요. 그러자 대답했다. 지금 거기서, 자볜거우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영화를 편집하고 있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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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2018.12.03. 〈사령혼: 죽은 넋〉 상영 후 시네토크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해외초청으로 왕빙 감독의 12/3(월) 10:30 〈사령혼: 죽은 넋〉 상영 후 시네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내] 올해 해외초청 상영작인 <사령혼: 죽은 자의 넋>(왕빙 감독)은 507분의 러닝타임으로 특별상영작으로 분류되어 심야상영과 함께 12,000원으로 티켓이 구성되었습니다. 영화 상영 도중 2회의 휴게시간이 진행되며, 상영 후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네토크가 진행됩니다. pic.twitter.com/v8Uzgcw7qi
— 서울독립영화제 (@siff_kr) 2018년 11월 16일
[기사] 『GQ』 2018.11. 한국 영화에서 변하고 있는 ‘사랑’과 ‘섹스’
한국 영화에서 변하고 있는 ‘사랑’과 ‘섹스’ [GQ 홈페이지 원문 읽기]
<협상>을 보러 갔다. 영화를 보다 말고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손예진은 뭐 하러 이런 영화에 나왔을까. 내 말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배우는 각자의 ‘아우라’를 갖고 있다. 전도연은 배두나와 자리를 바꾸지 못할 것이다. 김태리는 전종서와 자리를 바꾸지 못할 것이다. 손예진은 사랑의 대사를 낭독할 때 ‘오그라들지 않게’ 하는 희귀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손예진이 나온 최근의 ‘사랑의 영화’가 거의 떠오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안하지만 거의 기억나지 않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지나쳐서 <덕혜옹주>가 있지만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나라’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손예진이 아니다. 그런 다음 손예진은 정치에 눈먼 남편과 싸우고(<비밀은 없다>), 돈 가방을 찾아 악전고투하고(<나쁜 놈은 죽는다>), 바다에서 옥새를 삼킨 고래를 둘러싸고 활극을 벌인다(<해적, 바다로 간 산적>). ‘눈물의 여왕’을 만나려면 거의 10년을 거슬러 <오싹한 연애>까지 가야 한다. 두리번거리는 심정으로 (지난 5년간의) 박스오피스 명단을 살펴보았다. 무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언가? 사랑의 영화들. 어머니의 사랑에 관한 영화는 사랑의 영화가 아닌가요(<신과 함께>), 라고 심술을 부리는 입을 틀어막기 위해서 좀 더 따분하게 설명할 수 있다. 멜로드라마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