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에 본 영환데 문득 생각이나 검색해보니 이곳이 뜨더군요
그때 봤을때 영상이 상당히 인상적이라서 아직 잊고 있지 않았어요
내용도 그렇고 전 참 잘봤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는데
거기서 여자주인공이 교도소였었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natural born bad... 라며 웅얼거리듯 노래부르던게 생각나네요
전 그 장면이 좋았거든요
살인에 대한 토론 이라는 영화평같이
그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살인 자체 그 행위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갖게 됐죠
영화를 보면서 살인자인 그들의 편에 서서 느끼고 해피엔딩을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된건 저뿐일까요?
다른 사진을 잘라붙여놓은듯 뒤섞인 화면을 통해
그들이 느끼는 혼란감이나 분열되는 자아를 보고
타고난 살인자라고 하지만 세상이 만들어 낸 또 다른 미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요
솔직히 몇년이나 전에 본 영화라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