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로 발행하는 미스터리 전문 매거진 「미스테리아」 30호 에서는 ‘감염된 자와 아직 감염되지 않은 자, 연상호의 〈부산행〉’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구매처 :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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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로 발행하는 미스터리 전문 매거진 「미스테리아」 30호 에서는 ‘감염된 자와 아직 감염되지 않은 자, 연상호의 〈부산행〉’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구매처 :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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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명동역에서 6/5(금) 19:00 안카 다미안 감독의 〈환상의 마로나〉 상영 후 라이브러리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1917
이 글은 단순히 영화 〈1917〉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다. 차라리 스포일러 그 자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 〈1917〉을 보기로 결심한 분이라면 즉시 여기서 읽기를 멈추시기 바란다. 영화를 먼저 감상하고 난 후 다시 이 페이지로 돌아온다면 〈1917〉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나는 여기서 당신이 영화를 다 볼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후략)
[ 기내지 확인방법 ]
– Android : ASIANA앱 또는 Tapzin 내 “ASIANA” 검색
– iOS : ASIANA앱 또는 Tapzin 내 ‘ASIANA’ 검색
+. 지난 4월호에서는 연재기사 외에 ‘영화는 세상을 이해하는 최상의 도구다 : 마틴 스코세이지’ 글이 추가로 게재되었습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6/6(토) 11:00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데칼로그 4〉 상영 후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 강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 관련 링크)
인디스페이스에서 5/30(토) 18:00 박석영 감독의 〈바람의 언덕〉 상영 후 박석영 감독과 함께하는 GV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격월간 소설.서평 잡지 「Axt」 30호에 “도덕의 문제”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구매처 : 예스24 / 알라딘 / 인터파크)
[출판사 책소개]
● intro * review * colors
30호의 키워드는 ‘백신vaccine’이다. 어느 때보다 비일상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요즘, 비일상 에서 일상으로 혹은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운동하는 계기가 되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문학 속에서 그 계기를 찾아보고자 한다. intro에서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마스크 너머 ‘목소리’에 의문을 던진다. 영화에서 동시녹음을 통한 목소리의 구현이 어떤 의미인지를 지적하면서, 그는 문학에서는 병에 맞서는 ‘몸’이 어떻게 위치하는지를 질문한다. (후략)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5/15(금) 19:00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상영 후 GV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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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Db > 영화글 > 기획연재 > 임권택x102 ]
가깝고도 먼 길 (1978)
정성일(영화평론가,영화감독) / 2020-05-07 (기사링크)
임권택의 이상한 한 해, 1978년. 두 편의 이상한 영화 〈저 파도 위에 엄마 얼굴이〉와 〈가깝고도 먼 길〉. 두 편의 영화는 겹치면서 그만큼 서로 멀리 있다. 나는 두 편의 영화를 의도적으로 연이어 쓰고 있다. 둘 중 어느 쪽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지만 하여튼 둘 다를 읽어주기 바란다. 먼저 두 편을 상투적으로 소개하겠다. 〈저 파도 위에 엄마 얼굴이〉. 친구들과 놀던 중에 새집을 망가트리고 그 새집을 관리하던 할아버지가 그만 나무에서 떨어져 다치자 치료비를 구하러 (초등학교를 부르던 옛 말인) 국민학생 김한 어린이가 집에서 멀리 바닷가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으러 간다. 김한 어린이는 그 동네 친한 형을 만나러 갔다가 작은 나룻배를 타고 그만 깜빡 잠이 든다. 그 사이에 배는 바다로 떠내려가서 표류한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