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영화천국』2012.05-06.Vol.25. 화면을 적시는 19세기적인 눈물의 순간-D.W. 그리피스

영화천국 > 2012.04.30.Vol.25 [웹링크], [PDF], [개별기사]

화면을 적시는 19세기적인 눈물의 순간-D.W. 그리피스
시네마테크 KOFA 5월 기획전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 영화로의 초대’② (정성일/ 영화평론가)

이를테면 시네필들 사이에는 이상할 정도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보지 않은 영화의 감독 명단이 있다. 그 대표적인 이름은 데이비드 W 그리피스다. 사람들 대부분은 ‘세계영화사’에 대한 교양을 쌓기 위해서 <국민탄생>과 <인톨러런스>를 본 다음 (아마도 약간 질린 상태로) 더 이상 찾아보지 않는다. 그리피스라는 이름은 과도할 정도로 고전적 편집 이론과 연결지어져 있고, 할리우드 영화문법의 아버지로 설명된 다음 끝난다. 마치 죽어야 할 아버지처럼. 하지만 정말 그래도 괜찮은 것일까? 왜냐하면 그리피스의 영화를 보는 재미는 정작 ‘그 다음’이기 때문이다. 그걸 알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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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영화의 전당』2012.05.30. 프랑수아 트뤼포 전작전 – ‘전투적 영화광으로 산다는 것’

영화의 전당 > 영화 > 언론보도 > 보도기사링크 ]
부산국제영화제 > 뉴스 > 해당 기사(가장 자세히 나옴) ]

(전략) 프랑수아 트뤼포에 대한 좀 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접근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해설프로그램 또한 마련되어 있다. 5월 19일 <훔친 키스> 상영 후 김성욱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이, 5월 30일 <신나는 일요일> 상영 후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에 더해 상영작 10편에 대한 박인호 영화평론가의 친절한 영화해설 시간까지 놓치지 않는다면, 관객들은 프랑수아 트뤼포의 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후략)

특별해설프로그램
‘프랑수아 트뤼포 전작전’에서는 김성욱과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함께 무엇보다도 영화를 사랑했던 시네필에서 누벨바그를 이끈 세계적 거장이 된 트뤼포의 작품세계에 대해 보다 깊게 들여다 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시네필의 영원한 초상, 프랑수아 트뤼포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2 – 영화평론가 정성일 강연 ‘전투적 영화광으로 산다는 것’
* 일정 : 5/30(수) 19:30 <신나는 일요일> 상영 후
* 관람료 : 일반 관람료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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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경향신문』2012.05.07. [정성일의 영화로 세상읽기] 전쟁 다큐 ‘아르마딜로’가 묻는다

[경향신문 > 오피니언 전체 > 정성일의 영화로 세상읽기]

[정성일의 영화로 세상읽기] 전쟁 다큐 ‘아르마딜로’가 묻는다 (기사링크)
입력 : 2012-05-06 21:15:02ㅣ수정 : 2012-05-06 21:15:02

1895년 12월28일 영화가 발명된 다음 언제나 전쟁이 벌어지는 곳에는 영화가 있었다. 아마도 이전의 어떤 다른 예술도 하지 않았던 역할을 영화가 하기 시작했다. 영화가 전쟁을 방문했고, 전쟁은 영화를 전시했다. 그 둘은 다소 비스듬하게 서로에게 기대어서 닮아갔다. 미디어 학자인 폴 비릴리오는 총과 카메라의 유사함에 대해서 지적했다. 둘 모두 목표물을 정한 다음 그 목표물을 자기의 초점 거리 안으로 끌어당겨서 그것을 ‘붙잡는’다. 전쟁은 목표물을 공격하는 것이며, 영화는 목표물을 보여주는 것이다. 차이는 전쟁이 실용적이라면 영화는 미학적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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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2012.05.04.『아트하우스모모』아르마딜로 시네마톡 – 정성일 영화평론가

네이버 아르마딜로 공식블로그 > 공지글 ]

5월 4일 (금) 아트하우스 모모 저녁 8시, 정성일 평론가님의 시네마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고 영화 <아르마딜로>에 대한 깊은 이야기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트하우스모모 홈페이지 > 새소식 > 2012.04.27.공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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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2012.04.23. 영화 평론가 정성일이 말하는 “아르마딜로”

영화 평론가 정성일이 말하는 <아르마딜로> (기사링크)
2012-04-23 09:40:23


아프간 최전방기지 아르마딜로에서 덴마크의 젊은 파병 병사들이 6개월간 겪은 전쟁의 실체와 인간적 고뇌를 리얼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다큐 <아르마딜로>(감독: 야누스 메츠 페터슨/ 수입·배급: ㈜AT9FILM/ 공동제공: ㈜인디플러그)가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언론과 관객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의 저명한 정성일 영화 평론가가 강력 추천하는 영상이 YES 24를 통해 최초공개 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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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동서대학교 임권택 영화연구소 엮음,『영화감독 10인의 연출 수업 1, 2』, 예린원, 2012.04.05


책소개 ]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 스물 한 명의 연출 철학과 제작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연출 노하우가 두 권의 책으로 엮여 출간되었다. (동서대학교 임권택 영화연구소 엮음, 도서출판 예린원) (중략) 정성일이 쓴『영화감독 10인의 연출 수업1』의 서문은 영화는 물론 모든 예술 영역의 창작활동과 관련하여 독자들이 ‘욕망해야 하는’ 배움이란 도대체 어떤 종류의 배움인지, 그 값진 배움을 얻기 위해서 어떤 삶의 태도가 요청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후략)

온라인 서점 링크 ]
영화감독 10인의 연출 수업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마스터클래스 시리즈
(1권: 알라딘) (2권: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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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경향신문』2012.04.09. [정성일의 영화로 세상읽기] 사내답게 울게 할 ‘마이 백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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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의 영화로 세상읽기] 사내답게 울게 할 ‘마이 백 페이지’ (기사링크)
입력 : 2012-04-08 21:17:05ㅣ수정 : 2012-04-08 21:17:05

“나는 남자가 눈물 흘리는 걸 보는 게 좋아요, 진짜예요. 제대로 울 줄 아는 남자가 사내답다고나 할까.” (나는 ‘조금’ 영화 속의 대사를 내 기분에 맞추어 바꾸어 보았다) 지금 막 밥 라펠슨의 <파이브 이지 피시즈>를 보고 나온 다음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잭 니컬슨이 우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 구라다 마코는 정치적인 주간지 기자 사와다에게 그렇게 말한다. 제대로 울 줄 아는 남자. 사와다는 아직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그는 그와 비슷한 말을 한 번 더 듣는다. 사와다가 취재 중인 ‘사이비’ 직업혁명가 우메야마는 <미드나잇 카우보이>에서 맨 마지막 장면 더스틴 호프먼이 존 보이트에게 안겨 우는 장면을 이야기하면서 “그 장면은 너무나 강렬했어요. 무언가를 행동으로 옮길 때 나는 무섭고, 정말 무서워서, 울고 싶었어요”라고 무심코 말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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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article』2012.04.9호. 폐·휴간 잡지들의 연대기, 그리고 편집인들이 보내온 답장 없는 편지

article 홈페이지 > 2012.0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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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ghost publication, re-illumination
폐·휴간 잡지들의 연대기, 그리고 편집인들이 보내온 답장 없는 편지
세계를 하나의 집으로 구축한 인터넷의 공로로 가지각색의 정보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오늘날, 이러한 인터넷의 강력한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체들이 서로를 보완하면서 정보사회의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 그러한 수많은 매체들 가운데 ‘잡지’도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전문화,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이는 문화, 음악, 미술, 문학 등에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날로 늘어가는 잡지의 수가 잘 말해준다. 그러나 많은 매체가 창간되는 만큼 시대의 요구와 경영난 등 이런저런 이유로 폐간과 휴간을 맞는 잡지들이 있다. 《씨알의 소리》 발행인이었던 고(故) 함석헌 선생이 “말을 하는 사람은 한 마디 하기 전에 천 마디 말을 제 속에서 먼저 버려야 하고 글을 쓰는 사람은 한 줄 글을 쓰자면 백 줄을 제 손으로 우선 깎아버리지 않으면 안 될 현실이다.”라고 했던 것처럼, 과거라는 시간대에 놓인 잡지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자기만의 향기를 적절히 버무려 이야기를 전달했었다. 해서 세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잡지들 중 양질의 콘텐츠와 편집으로 시대를 이끌어가며 많은 변화를 시도한 폐·휴간 잡지들을 재조명해봤다. 그들이 품었던 문화예술의 패러다임과 전략, 그리고 각 매체의 편집인이었던 이들이 보내온 ‘답장 없는 편지’를 지금부터 읽어보자.

featureⅠ 
시대상으로 비춰 본 문화예술지 1960-2012
featureⅡ 
경영자가 기사에 빨간 줄긋는 현실, 그 속에서 살아가기 / 홍경한
featureIII 이상철 
featureⅢ 
폐·휴간 잡지들의 연대기, 그리고 편집인들이 보내온 답장 없는 편지 / 최열, 정성일, 전진삼, 박준흠, 조동섭, 김봉석, 박활성, 육영혜, 김한민


간행물명 : 아티클
발행자 : 경향아트
ISSN : 2234-1773
ISSN 부여일자 :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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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판』2012.03. 4호, 5호. 인터뷰 – 나는 영화가 세상으로부터 물러날 때 경멸한다

판4호 (판매처 Book Society)
인터뷰
80 나는 영화가 세상으로부터 물러날 때 경멸한다 1: 영화평론가 정성일 / 이재성

판5호 (판매처 Book Society)
인터뷰
84 나는 영화가 세상으로부터 물러날 때 경멸한다 2: 영화평론가 정성일 / 이재성

간행물명 : 판
발행자 : 공연예술네트워크 판
ISSN : 1976-5924
ISSN 부여일자 :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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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목원대학교』2012.05.03. [르네상스 교양특강] 영화적 2

[목원대학교 > 포토뉴스]

‘르네상스 교양특강’에서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과 함께 하세요!
– 작성일 : 2012.03.15 09:41 (공지링크)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에서는 3월 15일(목)부터 5월 31일(목)까지 한 학기동안 격주로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연다. (중략) 5월 3일(목)에는 『카페 느와르』로 유명한 영화 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 씨가 ‘영화적 2’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후략)

+. 2012.05.07. 목원대학교 홍보팀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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