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겨레』 2019.10.29.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81]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네 편의 영화가 거듭될수록 ‘진화’…열혈 시네필의 맹렬한 청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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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의 영화가 거듭될수록 ‘진화’…열혈 시네필의 맹렬한 청춘 기록 (기사 원문링크)
[한겨레-CJ문화재단 공동기획] 81)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감독 류승완(2000년)

영화에 미친 사람들, 한국영화사에서 지난 세기에는 그들을 영화광이라고 불렀다. 우리 세기에는 시네필이라고 부른다. 둘 사이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영화광들은 열정적이었지만 구경꾼의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시네필들은 자기 손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렇게 새로운 세대가 한국영화에 차례로 도착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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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겨레』 2019.10.28.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79]장군의 수염 – 이어령·김승옥 이어 신동헌 애니까지… 서로 다른 당대 재능들 ‘깜짝 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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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김승옥 이어 신동헌 애니까지… 서로 다른 당대 재능들 ‘깜짝 합주’ (기사 원문링크)
[한겨레-CJ문화재단 공동기획] 79)장군의 수염 감독 이성구(1968년)

문학은 영화와 어떤 사랑을 나누었을까. 그 사랑을 문학 쪽에서는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 누군가는 도둑질이라고 비난했고, 다른 누군가는 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영화는 문학에 관심이 많다. 지치지 않고 베스트셀러를 넘보았고, 재능 있는 작가들은 종종 시나리오를 쓰느라고 시간을 탕진하였다. 아마도 거기에 김승옥이라는 이름이 있을 것이다. 위대한 김승옥. 달리 어떻게 부를 수 있을까. 김훈 작가는 문인이었던 아버지가 친구들과 “김승옥이라는 벼락을 맞아서 넋이 빠진 상태”라고 썼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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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영화 100년 100경』, 돌베게, 2019.10.27.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출간한 『한국영화 100년 100경』에 다음 제목의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라딘 / 예스24)

  • 1972년 사간동 프랑스문화원과 문화원 세대: 검열 없는 영화 상영, 시네필들의 명소
  • 1975년 청소년과 하이틴영화: 10대 스타 임예진의 등장으로 시작된 하이틴영화 붐
  • 1993년 [서편제] 최다 관객 동원: 서울에서만 100만 관객 넘기며 장기 흥행
  • 2002년 임권택 감독, 칸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오원 장승업을 통해 돌이켜 본 자신의 삶,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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