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CGV압구정』2013.08.13. 톡플러스: 색채가 넘쳐나는 왕가위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In the mood forWong Kai Wai

2013.07.30 01:06 [왕가위 걸작 기획전] 거장의 귀환, 신드롬의 부활 (CGV 무비꼴라쥬 공식카페 공지글 링크(회원가입필요))

<일대종사> 개봉기념 왕가위 걸작 기획전’이 오는 8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CGV압구정과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는 <열혈남아>, <아비정전>, <중경삼림>, <타락천사>,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와 개봉 예정인 <일대종사>까지 총 7편이 8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CGV압구정에서, 15일(목)부터 21일(수)까지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상영된다.

특별 부대행사로 8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에 ‘색채가 넘쳐나는 왕가위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In the mood forWong Kai Wai’라는 주제 아래 정성일 평론가의 가장 정통하고 열정적인 왕가위 감독론의 톡플러스 강연이 진행된다. 또, 8월 14일(수) 오후 7시 <일대종사> 상영 후에는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이 진행 될 예정이다. 라이브톡은 CGV압구정에서 진행되며 CGV강변, 구로, 상암, 동수원, 소풍, 오리,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등 전국 10개의 무비꼴라쥬 전용관에 동시 생중계된다.

2013.07.30. [무비꼴라쥬] <왕가위 걸작 기획전> 시간표 안내 (CGV 공지사항링크)
톡플러스는 영화 상영 없이 정성일 평론가의 강연으로만 진행됩니다. 가장 정통하고 열정적인 ‘왕가위 감독론’을 만나보세요.
* 톡플러스/라이브톡의 경우 8월 1일 14시경 예매오픈 예정입니다.



* 무비꼴라쥬 공식카페에 GV요약본이 게시되었습니다.
2013.08.19 17:23. 톡플러스 [정성일의 왕가위론] (In the mood for Wong Kar W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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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상상마당』2013.08.15.〈경복〉최시형 감독, 정성일 평론가 GV

상상마당 > 공지사항 ]
2013.07.29. 8.15(목) 15:00 <경복> 최시형 감독, 정성일 평론가 GV (공지사항 링크)

지난 7월 11일 KT&G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단독 개봉 후 마치 동네 친구같은 정겨운 영화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독립X영화 <경복>이 오는 8월 15일 오후 3시 당대의 평론가이자 <카페 느와르>의 감독인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 아주 특별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영화 <경복>속 가장 인상 깊은 사운드인 <정은임의 영화음악>을 통해 울려 퍼지던 정성일 평론가의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관객분들에게는 특히 인상적인 만남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8월 15일 오후 3시 <경복> 최시형X정성일을 놓치지 마세요!

<경복> 예매하러 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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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2013.07.18. Yozoh 정규2집 ‘나의 쓸모’ 소개글

요조 트위터 2013.07.18.20:31 (링크) ]
‘화분’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정성일 감독이 써주신 앨범 소개글 Full ver. 도 같이 소개합니다! blog.naver.com/msbsound/70171902337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블로그 2013.07.18.19:34 (링크) ]
글_ 정성일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Yozoh의 새 앨범의 (샘플러에 담겨있는)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목소리는 빗소리와 섞여들기 시작했고, 선율은 하늘을 지나가는 구름처럼 끼어들었고, 종종 반복적인 허밍이 이따금 방안을 지나가는 바람소리와 구별되지 않게 살그머니 약간 멈칫 거리면서 조심스럽게 이리저리 공기를 건드려본 다음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곤 하였다. 나는 Yozoh의 노래를 첫 앨범부터 들어보았고, 때로 라이브 공연을 멀리서이긴 하지만 그 자리에서 쳐다본 적이 있으며, 아주 가끔은 내 바로 곁에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듯이 자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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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KMDB』2013.07.09. 임권택과 3D, 혹은 입체영화의 고고학; ‘몽녀’ 입문 인터뷰

KMDB > 영화지식 > 전문칼럼 > 임권택x101; 정성일, 임권택을 새로 쓰다 ]

임권택과 3D, 혹은 입체영화의 고고학; ‘몽녀’ 입문 인터뷰. 
영상자료원의 장광헌에게 흥미진진하게 듣다
 (2013-07-09) [기사링크]
지금 내가 난처한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 나는 <몽녀>를 보지 못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이 영화를 3D로 보지 못했다. 차라리 이 영화가 사라진 다른 영화들처럼 어딘가에 숨어있었다면 문제는 간단해진다. 나는 그걸 핑계 삼아 그냥 피해가면 된다. 하지만 이 영화가 세상에 다시 나타났다. 그런데 볼 수가 없다. 내가 먼저 할 일은 그에 관한 과정에 대해서 당신에게 보고를 하는 것이다. 내가 임권택 감독님과 첫 번째 인터뷰를 했을 때, 그러니까 1987년, <몽녀>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을 때, 갑자기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흐르면서 대답을 한참을 미루었다. 나는 기억할 수 있다. 매 편마다 한편씩 이야기를 진행했기 때문에 그 순간에 느껴보는 공기를 나는 지금도 차례로 떠올릴 수 있다. <몽녀>는 우리의 대화를 잠시 멈추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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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Twitter』2013.07.01. 2013년 상반기 극장에서 본 10편의 베스트 영화

https://twitter.com/cafenoir_me/status/351753222395932674
올해 2013년 상반기 극장에서 본 10편의 베스트 영화. 순위없음.
<홀리 모터스> 레오 카락스
<우리에게 교황이 있다> 난니 모레티
<장고> 쿠엔틴 타란티노
<비스트> 벤 제틀린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링컨> 스티븐 스필버그
<테이크 쉘터> 제프 니콜스
<스타 트렉 다크니스> ( 3 D version) JJ 에이브럼스
<비포 미드나잇> 리차드 링클레이터
<코스모폴리스> 데이빗 크로넨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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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영화의 전당』2013.07.06. ‘왜 오즈를 다시 보아야 하는가’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 상영예정프로그램 ]

영화의전당 포럼 2013 – 오즈 야스지로 50주기: 오즈의 이면
2013-07-02(화) ~ 2013-07-07(일)
프로그램 상세 안내 링크 ]

오즈 야스지로의 50주기를 맞아 ‘영화의전당 포럼 2013’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오즈를 만나보려 합니다. 고전기 영화의 마지막 연대에 영화의 아름다움과 깊이의 한 극점에 이른 위대한 예술가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는 다시 없을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특별강연 – 영화평론가 정성일
주 제 : ‘왜 오즈를 다시 보아야 하는가’
강연자 : 영화평론가 정성일
일 시 : 7월 6일(토) 15시 <비상선의 여자> 상영 후
* 영화를 보신 분들만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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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보담』2012.6호~8호. 영화 관련 기사 모음

LS네트웍스 > 사이버홍보실 > 보보담 ]

LS네트웍스 사외보 보보담 온라인 페이지에 게재된
2012.가을.6호~2013.봄.8호 내의 기고문 출처를 정리합니다.

2013.봄.8호 (2012.12.20) [PDF링크]
영화가 인천을 소비하는 방식 (pp.104~107)

2012 가을.7호 [PDF링크]
<현기증> <제3의 사나이>의 사랑의 길들
: 길에서 만난 사랑, 길에서 떠난 사람 (pp.94~99)

2012.가을.6호 [PDF링크]
<Power Talk>
영화가 많이 말하다 | 책임 편집 정성일

Interview & Interview 영화감독 임권택을 만나다
: 나는 오늘도 길을 나서고 싶다. (pp.62~69)

Road Movies of the World 세계의 로드 무비들
: 모든 길은 집으로 가는 길이다 (pp.74~83)

Just One scene 이 한 장면
<서편제> Scene 41. 슬픔을 웃으며 아픔을 삭이며 가는, 삶이라는 길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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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KMDB』2013.06.25. 울지 않으리 (1982, 임권택)

KMDB > 영화지식 > 전문칼럼 > 임권택x101; 정성일, 임권택을 새로 쓰다 ]

울지 않으리 I won’t cry (1974, 임권택) (2013-06-25) [기사링크]
영화를 보러 쏘다니는 것은 가끔 시대착오적으로 여겨진다. 나는 이 말을 단지 새로운 방법으로 방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영화관에 가는 것을 비웃기 위해서 꺼내 든 것이 아니다. 영화 그 자체가 아니라 영화를 보는 경험이라는 것을 중심에 가져다 놓는 것을 허락한다면 영화들은 서로 구름처럼 뒤섞인다, 고 말하고 싶어진다. 이 영화가 저 영화와 겹치고, 저 이미지가 이 영화 안으로 들어온다. 쇼트들 사이의 칸막이는 어느새 사라지고 그 사이를 어떤 경계도 없이 자유자재로 비행할 때 거기엔 어떤 법칙도 없고 중심도 없다. 그저 감정의 바람이 있을 뿐이며, 이따금 하나로 뭉친 구름들이 만들어낸 비가 내리거나, 혹은 반짝이는 감각의 빛이 섬광처럼 스쳐 갈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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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에밀리 비커턴,『카이에 뒤 시네마 – 영화비평의 길을 열다』, 이앤비플러스, 2013.05.20


추천사 ]
이 책은 서로 알지 못하지만 종종 시네마테크에서 마주치면서 저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하던 사람들과 극장 어딘가에서 함께 읽고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줄 텔레파시와도 같은 종류의 책이다. 그러니 내 충고는 간단하다. 혼자서 영화에 대한 사랑이 의심스러울 때마다 음미하면서 한 줄씩 천천히 읽을 것. 당신은 이렇게 신나는 연애의 역사에 대한 책을 그렇게 항상 만나지는 못할 것이다.
— 정성일(영화감독/영화평론가)

온라인 서점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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